눈 밑은 피부가 얇고 건조해 탄력이 떨어지기 쉬워 다크서클이 잘 생긴다. 다크서클은 원인에 따라 색깔도 다르다.
검은색이나 짙은 회색 다크서클은 노화나 수면 부족 등 잘못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생긴다.
푸른색 다크서클은 선천적으로 눈 밑 피부가 얇거나 정맥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긴 경우 생긴다.
붉은색이나 갈색 다크서클은 자외선, 눈을 심하게 비비는 습관을 지닌 경우 생긴다.
이렇게 색깔별로 다크서클의 원인이 달라 대처법도 다르다.
검은색이나 회색 다크서클은 눈가 탄력이 떨어지지 않게 아이크림을 넷째 손가락으로 동그란 형태의 눈가 뼈를 따라 지그시 누르면서 바른다. 브로콜리와 연어, 토마토 등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푸른 빛이 도는 다크서클은 눈의 좌, 우, 위, 아래와 관자놀이, 이마, 귀 등을 마사지해 정체된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좋다. 스팀 타월로 온찜질 하는 것도 혈액순환을 돕는다.
붉은색이나 갈색 다크서클은 메이크업을 지울 때 리무버를 화장 솜에 적셔 눈 위에 1분간 올렸다 떼어내며 조심스럽게 지우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 자외선 차단을 위해 선크림, 선글라스, 모자로 눈가를 보호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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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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