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결막염, 제때 치료 받으면 시력 저하 영향 없어
눈에 가려움과 통증을 동반하는 결막염은 알레르기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미세먼지나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동물의 털, 화장품 등이 알레르기를 일으킨다. 결막염에 걸리면 양 눈에 심한 가려움증과 이물감, 충혈 등이 나타난다. 간지럽다고 눈을 비비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초기에 치료하면 금방 낫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면 시력에도 문제는 없다.
하지만 결막염을 방치하면 각막에도 염증이 생길 수 있고 시력 저하도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알레르기를 방지하려면 매일 인공눈물로 눈을 세척하고 늘 손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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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령 기자
syjj426@fneyefocu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