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저검사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사진=픽사베이)
안저검사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사진=픽사베이)

눈과 관련된 검사는 다양하다. 시력검사와 더불어 노화가 시작되면 안저검사를 해야 한다.

동공을 통해 눈알 내의 구조물을 관찰하는 안저검사는 안구 내 유리체, 망막, 맥락막, 시신경유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안저검사는 직상검안경검사, 도상검안경검사, 세극등안저검사 등이 있다.

먼저 직상검안경검사는 직상검안경은 휴대가 간편하고 비교적 쉽게 시행할 수 있는 검사 방법이다.

도상검안경검사는 의사가 도상검안경을 머리에 쓰고 손에는 렌즈를 들고 안저를 검사하는 것으로 검사를 위해서는 동공 확대가 필요하다. 대부분 안과에서 시행하며 직상검안경에 비해 더욱 넓은 안저를 관찰하기에 용이하다.

세극등안저검사는 여러 가지 보조 렌즈와 세극등을 사용하여 안저를 검사하는 것으로 위의 다른 안저 검사법보다 공간의 제약이 있어 대부분 안과 진료실 내에서 검사가 이루어진다. 해상도가 매우 우수하여 정밀한 안저 검사에 효과적이다.

안과적인 증상이 없고 이전에 안저 검사 상 이상소견이 발견된 경우가 아니라면 권장되는 검사 주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1년마다 정기적으로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안저 검사를 위해 특별히 준비해야 할 것은 없으나 안저 검사를 위해 동공 확대를 해야 하면 동공 확대 후 눈부심, 근거리 작업의 어려움 등이 따르며 검사 당일에는 운전은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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