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은 3대 실명 질환이라 불릴 만큼 위험하다 (사진=픽사베이)
녹내장은 3대 실명 질환이라 불릴 만큼 위험하다 (사진=픽사베이)

시력을 잃게 하는 녹내장은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녹내장은 발견 시기, 종류, 치료 등에 따라 실명 여부가 결정된다.

녹내장 환자라면 조심해야 할 사항들을 체크해 눈을 지켜야 한다.

우선 녹내장 환자는 커피를 줄여야 한다.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을 자주 마시면 안압이 높아질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국내 주요 커피전문점에서 파는 아메리카노 한 잔(303ml)에 든 카페인 함량은 평균 136mg이다.

식품의약처가 제시하는 카페인 일일 최대 섭취 권고량은 성인 기준 400mg 이하이기 때문에 하루 두 잔까지는 마셔도 된다. 카페인이 걱정되는데 커피를 못 끊겠다면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면 된다.

이외에도 엎드려서 책을 본다거나 넥타이를 조여 매는 것, 과도한 근력운동, 금관악기 연주 등도 눈의 안압을 증가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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