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청와대 등 서 릴레이로
대한안경사협회 서울시안경사회(회장 황윤걸)가 기재부 한걸음모델 중 하나인 '안경 온라인 판매'를 적극 반대하기 위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임원들이 2인 1조로 시위를 펼침에 따라 일반 회원들도 이에 귀감을 얻어 동참 의사를 표현하고 있는 것. 정부청사앞뿐만 아니라 온라인 판매를 제안한 이스트소프트 건물 앞에서도 반대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안경사회는 "안경 온라인 판매는 국민의 안보건을 해치는 무지한 판단으로 국민 안건강은 물론, 우리 5만 안경사의 생존권을 말살시키는 정책이다. 정부의 무모한 정책을 바로잡기 위해 업권수호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며 "기재부 앞, 청와대 앞, 국무총리 공관 앞, 국회 앞 등서 1인 시위를 전개하고 관련 국회의원을 만나 '안경 온라인 판매 실증특례 반대 의견서'를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안경사회 1인 반대 시위에 참여를 희망하는 회원은 사무실(02-393-32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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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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