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건조해지면서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도 많아졌다. 일상에서 안구건조증을 완화하려면 자신에게 맞는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인공눈물은 목적에 따라 수분 공급용과 치료 목적용으로 나뉜다.
인공눈물의 종류는 액체인 점안액과 고체인 겔·연고가 있다. 흔히 볼 수 있는 점안액은 사용이 간편하고 효과가 즉시 나타나서 휴대하면서 수시로 넣을 수 있다.
또 본인 눈물층 증상에 따라 인공눈물이 달라야 한다.
지방층이 문제라면 글리세린, 글리콜성분이 들어간 인공눈물을 사용해야 한다. 수성층이 문제라면 히알루론산, 카르복시메틸 성분이 효과적이다. 점액층이 문제라면 다쿠아포솔나트륨 성분이 들어갔는지 확인해야 한다.
인공눈물은 하루 6회 이상 넣지 않아야 하며, 일회용은 개봉하면 하루 이상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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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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