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바다나 계곡으로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진 가운데 휴가지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화장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화려한 렌즈와 강렬한 입술도 개성 있지만 컬러 마스카라를 이용해 자신만의 매력을 뿜어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자연스러운 브라운 컬러를 넘어 노랑, 초록 등 가지각색의 컬러 마스카라가 출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브라운, 다크 브라운 등의 자연스러운 컬러는 일상 메이크업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데 휴가지와 같은 특별한 장소를 갈 때 화려한 컬러의 마스카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특별한 장소에서는 블루, 그린 컬러의 마스카라를 발라주면 이국적인 매력을 선보일 수 있다. 컬러 마스카라를 바를 때는 피부 표현을 깨끗하게 하고 마스카라에 컬러가 집중될 수 있게 입술과 치크의 색은 톤 다운하는 것이 좋다.

특히 포인트 마스카라를 바를 때 속눈썹이 도드라져 보일 수 있으니 올바른 마스카라 사용법을 익히는 것이 좋다.  

마스카라 사용 전 뷰러를 사용해 속눈썹을 집어 올려야 하는데 이때 뷰러를 살짝 불에 달궈 사용하면 고데기를 한 것처럼 장시간 컬링이 유지되기 때문에 시도해 보는 것이 좋다.

이후 마스카라를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칠한 다음 지그재그로 올리며 속눈썹 사이사이를 꼼꼼하게 매운다.

눈매를 더욱더 또렷하게 연출하기 위해 모근 부위를 아이라이너로 채우는 것도 좋지만 너무 두껍지 않도록 선을 그려야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아이 메이크업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