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까지 갈 수 있는 망막생소변성증 예방법
유명인들이 언급해 유명해진 '망막색소변성증'은 실명까지 갈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망막색소변성증은 망막에 분포하는 광수용체의 기능장애로 발생하는 진행성 망막변성질환이다.
망막은 빛, 색, 형태 등을 인식하여 뇌로 전달한다. 눈으로 들어온 빛은 망막에서 광수용체세포를 통해 전기적 정보로 바뀌고 시신경을 거쳐 뇌에 전달한다. 망막색소변성증은 광수용체의 기능에 문제가 생겨 나타난다.
원인은 유전자 이상에 의한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
야맹증과 시야 협착, 광시증 등이 초기증상이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타나면 빨리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망막색소변성은 점진적으로 진행하는 질환이라 평소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비타민A를 꾸준히 섭취하고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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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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