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치게 값싼 곳은 피하는 것이 좋아
길고 풍성한 속눈썹은 모두의 로망이다. 아름다운 속눈썹을 타고 태어났다면 좋았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속눈썹 연장 시술을 받으면서 속눈썹 미용에 신경을 쓴다.
속눈썹이 길고 진하면 별도의 아이 메이크업 없이 눈이 크고 뚜렷해 보이는 효과가 있어서 속눈썹 연장 시술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업소가 아니거나 연장을 받은 후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원래 있던 속눈썹 마저 빠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속눈썹 연장술의 부작용으로는 속눈썹 탈모와 눈의 깜빡임에서 느껴지는 통증, 접착 글루로 인한 모근표피층 염증 등 통증과 알레르기반응 등 세 가지로 나뉜다.
물론 속눈썹 연장 후 속눈썹이 자연스럽게 빠지는 경우가 있다. 이때, 자연스럽게 속눈썹이 빠지는 것인지 부작용에 의한 빠짐인지 구분해야 한다.
속눈썹도 머리카락 처럼 주기별로 빠지고 자란다. 자연스럽게 빠지는 속눈썹은 털이 새로 자라는 과정에서 한가닥, 두가닥 빠지는 정도지만, 잘못된 시술 방법과 관리로 부작용으로 빠지는 속눈썹은 평소보다 많은양의 속눈썹이 빠진다.
사람 눈썹은 모두 길이도 다르고 굵기도 다 다르기 때문에 굵고 무거운 가속눈썹만을 붙이게 되면 그 무게감으로 인해 속눈썹 탈모가 유발되고 눈에 불편한 이물감이 느껴질 수 있다.
즉, 개인의 속눈썹 상태에 맞지 않게 무리한 연장을 하거나 얇은 속눈썹에 너무 무겁거나 두꺼운 모로 연장을 받게 되면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이다.
또 속눈썹 연장을 받고 통증과 이물감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잘못된 업소에서 시술을 받으면 질 낮은 글루로 인해 발생한 모근표피층 염증은 시술자의 미숙함으로 모근 표피층에 글루가 묻으면서 상처가 생기고 염증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런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 속눈썹 연장을 하려면 업소 선정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전문가에게 꼼꼼하고 건강한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그리고 속눈썹 연장 후 세수를 할 때 너무 눈가를 세게 비비지 않도록 해야하며, 아침과 저녁 메이크업 할 때 속눈썹 영양제를 발라주는 것도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