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디엠무역
화보 -디엠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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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6일 대한민국 패션의 메카로 불리는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6 FW 곽현주컬렉션' 패션쇼가 개최됐다. 이날 컬렉션에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가상의 '음모자'들이 있다면'이란 콘셉트로 이뤄졌으며 수많은 패피들과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른 길·같은 모습, 자기만의 색깔을 지키는 한결 같은 모습

음모자들을 상상하며 다양한 프린트와 폰트, 다양한 컬러, 소재를 믹스해 단순하지만 복잡하고, 아름답지만 잔인하게, 예쁘지만 추악하고, 행복할 것 같지만 불행한 듯한 감성을 담아냈다.

여기에 화려한 미러렌즈에 차분한 화이트 프레임, 사랑스러운 바이롤렛 프레임에 다크한 렌즈 등 다양한 모습을 가진 림락, 아일랜드서프 선글라스를 매치해 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디엠무역 관계자는 곽현주 디자이너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곽현주 디자이너는 올해 데뷔 14년차로 2015년 올해의 디자이너를 수상한 실력파 디자이너다. 림락의 '디엠무역'은 33년 한길을 걸어온 것 아이웨어 업체다. 곽현주 디자이너는 자기만의 색깔을 잃지 않고 젊은 감성이 주사된 스타일로 한결 같은 모습이 디엠무역과 많이 닮았다"며 설명했다.

■아일랜드서프 선글라스 화려한 의상 더 돋보이게

한국의 뮬란으로 불리는 모델 배윤영은 오버사이즈의 롱 코트에 동그란 화이트 선글라스를 매치해 시크한 줄리엣 이미지를 연출했다. 유니크한 디자인의 메탈 브릿지가 포인트인 아일랜드서프 메이시스 선글라스 매치는 화려한 의상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주었다.

요즘 뜨고 있는 모델로 꼽히는 정호연도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는 오버사이즈의 롱 코트에 투톤 컬러의 아일랜드서프 선글라스를 착용하며 도도한 줄리엣 이미지를 연출했다. 블랙과 화이트의 절묘한 조화가 이루는 아일랜드서프만의 투톤 프레임과 블루그린 미러렌즈는 오묘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줄리엣의 이미지를 극대화 시켜줬다.

매니아층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지이수와 이호정은 아일랜드서프 선글라스를 착용하며 스타일링을 마무리했다. 핑크색 재킷에 핑크색 선글라스로 매치한 이호정은 러블리하고 큐트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디엠무역 아이웨어 림락, 아일랜드서프, 페이스폰트는 이번 패션쇼를 통해 많은 패션 피플들에게 소개되며 또 한번 브랜드 가치를 높이게 됐다.

■림락 선글라스 유니크한 디자인·고퀄리티 월등히 우수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은 모델 중 하나인 '도전 수퍼모델코리아 3' 준우승자 김진경과 배우 황신혜의 딸로 유명한 모델 이진이는 림락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오버사이즈 핑크 선글라스의 림락 선글라스는 핑크의상과 어울리며 순수하고 아름다운 줄리엣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이진이는 여러 패턴이 들어간 재킷과 미러렌즈의 메탈 선글라스를 착용하며 언제나 당차고 멋진 줄리엣을 표현했다.

모델 김기범과 장철준은 깔끔한 수트에 페이스폰트와 림락 안경테를 착용해 클래식하면서도 지적인 모습의 로미오를 연출했다. 특히 림락 안경은 일본 제품으로 타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 착용감·무게감·디자인 표현력 등에서 월등히 우수하다. 일명 '전지현 안경'으로 불리는 코받침 없는 시리즈는 림락만의 고유의 특징 디자인이다.

디엠무역 관계자는 "이번 패션쇼는 지정좌석 1,000석이 훌쩍 넘는 관람객들이 방문할 만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이번 패션쇼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음모자들 콘셉트에 맞춰 영상과 동화적인 느낌에 몽환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져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고 전했다.

jun7564@fneyefocus.com 전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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