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쿨로안경원&한국시기능훈련 둔산센터 신지훈 원장이 휴비츠가 주관한 임상검안학 전문가 과정에서 생생한 실무경험이 담긴 특강으로 박수를 받았다.

휴비츠가 진행한 이번 전문가 과정은 올해 9월부터 1218일까지 월1회 진행되며 임상굴절검사 처방, 양안시 평가, 사시·복시 임상 교정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신지훈 원장은 공식 초청강사로 참여해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전 교육을 진행했다. 신 원장은 사시·복시·약시·뇌손상 환자의 시기능 문제는 단순한 굴절 문제를 넘어선 영역으로 정확한 진단과 임상처방이 핵심이다. 그러나 실제 임상에서는 경험이 부족하거나 표준화된 교육 부재로 적지 않은 안경사들이 난관에 부딪히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신 원장은 OVDRA Korea 국제지부(한국시기능훈련교육협회) 소속으로 둔산센터를 운영 중이며 대전시 안경사 보수교육때 사시학 특강, 건양대학교 시기능훈련학 특강, 뇌신경마비 환자 시기능훈련 학회 우수논문 수상, 대안한경사협회 임상검안사(C.O.) 자격 취득, 뇌신경마비 케이스 기반 안경처방 논문 기고 등 시기능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 원장은 안경사는 단순히 안경 판매자가 아니라 사람들의 시생활 개선을 통해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여줄 수 있는 임상 전문가다. 시각적인 불편함을 해소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정확한 검사로 인한 평가, 적절한 처방이 이뤄지면 안경사로서 더욱 신뢰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특강은 참석한 안경사들에게도 귀감이 됐다. 강의를 듣고난 뒤 복시처방 프로세스가 머리속에 확실히 정리됐다’, ‘현장에서 반복 실패했던 이유를 드디어 찾을 수 있었다’, ‘전공수업에서 듣지 못했던 핵심 실무를 접할 수 있어서 의미가 크다등 긍정적인 반응이 잇따랐다. 단순한 강의를 넘어 국내 임상 검안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한편, 오쿨로안경 신지훈 원장은 시기능훈련 둔산센터를 통해 사시·약시·복시·뇌신경재활 등 특수 시기능 영역에서 근거 기반의 평가와 처방을 통해 국내 임상검안의 표준을 더욱 확립하고 안경사로서 위상을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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