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렌워커


오피스W(대표 정화영)는 유니크함을 추구하며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구축한 아이웨어 레이블이다. 올해는 자회사인 제이니크를 설립, 브랜드 강화에 더욱 힘을 실었다. 또한 슈퍼와 쿠보라움과 같은 인기 브랜드의 새로운 디스트리뷰터로써 국내 아이웨어 트렌드를 이끌어 가고 있다. 오피스W와 제이니크의 개성 넘치는 브랜드들을 살펴보자.


■카렌워커(KAREN WALKER)

카렌워커 로고


카렌워커(KAREN WALKER)는 뉴질랜드 출신 디자이너이자 브랜드 네임으로 그만의 독창성, 자연스럽고 가식 없는 스타일로 명성이 난 브랜드다. 뉴욕 패션위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 10인 중 한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그녀는 선글라스 레이블 카렌워커 아이웨어를 론칭하며 뉴욕, 런던의 유명 편집숍과 백화점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그녀의 컬렉션은 디자이너의 자유로운 표현력과 여성스러운 선이 결합되면서 남성스러움과 여성스러움, 하이패션과 스트릿룩, 럭셔리와 캐주얼이 공존하는 독특하고 실용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감각적인 쉐입과 화살표 시그니처가 매력적인 카렌워커 아이웨어는 컬렉션 전개 후 리한나, 그웬 스테파니, 비욘세, 앤 해서웨이, 레이디가가, 엠마 로버츠, 제시카 알바, 마크 론슨 등 핫한 셀러브리티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또 런던, 뉴욕, 도쿄, 시드니에 정식 쇼룸을 두고 있으며 시즌마다 뉴욕 패션위크에 참여하고 있기도 하다.



■쿠보라움(KUBOR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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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라움(KUBORAUM)은 착용자의 캐릭터를 뚜렷하게 표현해주고 개성을 강조하는 브랜드다. 마치 우리가 안락한 장소에서 편히 쉬는 느낌을 선사하고 두개의 렌즈를 통해 자유롭고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표출하게 해준다.

2012년 2월, 베를린 동부와 서부의 경계선에 위치한 스튜디오 겸 갤러리에서 쿠보라움은 시작됐다. 옛 우체국을 개조한 이 공간은 현재 쿠보라움의 쇼룸이자 스튜디오, 플래그쉽 스토어로 사용되고 있다.

마치 마법같은 모든 컨텐츠는 두명의 이탈리안 장인 리비오 그라조티와 디자이너이자 브랜드 마케팅 디렉터 세르히오 에우제비오에 의해 실현된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부터 디자인, 이미지, 소통, 사진과 비디오제작, 인테리어,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만들어낸다.

쿠보라움 아이웨어는 생기없고 인위적인 것이 아닌 힘이 느껴지는 마스크들로 구성돼 새로운 자아를 찾게 해줄 것이다. 이와 함께 모든 착용자들에게 도전정신과 활기를 선사하고 어디서든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일레스테바(ILLESTEVA)

일레스테바 로고


2009년 다니엘 실버맨과 저스틴 살게로에 의해 설립된 일레스테바(ILLESTEVA)는 뉴욕의 예술적인 감각을 표현할 클래식한 대표 아이웨어 브랜드다.

뉴욕에서 디자인돼 고급스러움과 트렌디함을 선보이는 일레스테바는 최고급의 아세테이트, 대나무, 티타늄, 천연물소뿔 등 다양한 소재를 이용, 빈티지하고 평범한 디자인의 한계를 뛰어넘는 아이웨어를 제작하고 있다. 모든 아이웨어 제품은 이탈리아의 섬세한 장인의 손길을 통해 핸드메이드로 만들어진다.

레이디 가가, 비욘세, 줄리아로버츠, 케이트 보스워스, 케이티 페리, 알렉사 청, 커스틴 던스트, 바네사 허진스, 시에나 밀러 등 유명 셀레브리티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이비, 오연서, 소녀시대 유리, 김우빈을 비롯한 스타들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기도 하다.

일레스테바는 뉴욕 패션위크 기간 동안 두 차례에 걸쳐 Milk Studios에서 브랜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고, 라이브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본 프레젠테이션은 세월의 깊이와 클래식한 정취를 느낄 수 있게 구성됐다.

첫 번째 프레젠테이션은 모차르트를 연주하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2011년 F/W 컬렉션을 선보였으며 2013년 S/S컬렉션은 화려한 20세기의 패션에서 영감을 받아 재즈 밴드, 댄서 그리고 클럽의 시가렛 걸과 함께하기도 했다.



■올리버 골드스미스(Oliver GoldSmith)

올리버골드스미스 로고


올리버 골드스미스(Oliver GoldSmith)는 영국 왕실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영국 대표 아이웨어 브랜드다. 1920년대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컬렉션을 주도한 전통 있는 브랜드로 오드리 햅번 선글라스로 유명하기도 하다.

90년의 역사를 지닌 영국 전통의 아이웨어 브랜드로서 세계 최초로 패션 선글라스를 만들었다. 또 영국 런던 박물관에 영구 전시되고 있어 안경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브랜드라고 해도 무방하다.

찰스 황태자, 다이애나 황태자비와 비틀즈의 존 레논, 오드리 햅번, 소피아 로렌, 쥬 드로, 마이클 케인 등 수많은 인플루언서들과 영국 왕족들에게 사랑을 받는 브랜드답게 수많은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아이웨어가 패션의 중요한 아이템 요소로 발전 할 수 있는 길을 닦기도 했다.



■슈퍼(SU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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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이탈리아에서 설립된 슈퍼(SUPER)는 설립 이래 아이웨어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다채로운 컬러의 아세테이트 선글라스 제품으로 유명하다.

클래식과 클린 쉐입으로 시작한 슈퍼는 매년 인상 깊은 컬렉션을 선보이며 성장해왔고 현재는 꾸준히 사랑받을만한 최첨단 쉐입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완성해냈다. 특히, FLAT TOP, CICCIO, AMERICA,W와 같은 쉐입과 LUCIA, DREW 처럼 여성성이 강조된 쉐입은 지금의 SUPER 컬렉션의 골조가 됐다고 할 수 있다.

또 하이 퀄리티 아이웨어 개발의 목표를 가지고 세계 최고의 아이웨어 제조업체와 협업해 새로운 생산 기술, 소재, 디테일, 마감처리 등을 연구해왔다. 독보적 렌즈 전문 회사인 독일 'ZEISS'사, 이탈리아 'BARBERINI'사와 협력해 안구 보호경의 퀄리티 또한 한층 높였다.

최근 컬렉션에서는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개발된 소재와 컬러, 피니싱, 텍스쳐와 쉐입 등 테크닉적인 요소를 클래식한 실루엣에 더해 업그레이드 된 모델들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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