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소다몬(대표 강은숙)이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 9층 옴니버스 a홀에서 단독 수주회를 통해 2017 s/s 신제품을 전격 공개했다.
'2017 sodamon private presentation : essence(2017 소다몬 프라이빗 프레젠테이션 : 본질을 말하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 소다몬의 단독 수주회는 '유통이 지닌 속뜻과 본질에 대해 바로 알자'라는 뜻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소다몬이 처음으로 진행하는 단독 수주회로 오전부터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소다몬의 주요 거래처는 물론 파트너숍과 유통업체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다. 수주회장에 들어가기 전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수주회장에는 소다몬의 2017 s/s 신제품인 어템쓰리(attem.ⅲ), 혼투스(horntooth), 티오(to), 윙(wing), 루키(lookie), 키즈(kids) 등 라인별로 전시됐다.
날카로운 뿔과 치명적인 이빨이라는 뜻으로 이미 브랜드명에서 알 수 있듯이 혼투스는 개성이 강한 젊은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된 아이웨어다. 2017 s/s 신제품에는 더 고급스럽게, 더 핫하게 제작됐다. 투(to) 브랜드는 소아용과 성인용이 있어 아이와 아빠, 엄마가 함께 커플룩 혹은 시밀러룩으로 패셔너블한 연출이 가능해 여전히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소다몬의 강렬한 이미지를 남기는 데 한몫 한 어템쓰리는 2017년 신제품에도 선명하고 깨끗한 컬러를 위해 사출 자체에 컬러를 작용한 컬러 사출과 개성 있고 스타일쉬한 그래픽 실사코팅을 이용했다. 소다몬 관계자는 "어템쓰리는 대대적인 추가 생산과 함께 새로운 모델을 더해 매출 향상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소다몬의 도수테 윙 브랜드는 파스텔톤에 차분하면서도 대중적인 이미지를 담았다. 또 아세테이트와 메탈 그리고 콤비 라인을 모두 준비하는 등 다양한 제품군도 선보였다. 윙은 누구나 착용해도 부담없으며 어떤 옷에 매치해도 잘 어울리는 아이웨어다.
소다몬이 지금까지 오색 찬란한 강한 색을 통해 미러 선글라스와 컬러 프레임까지 합쳐진 아이웨어에 집중했다면 내년에는 지금까지 소다몬에서 볼 수 없었던 이미지인 도수테 아이웨어를 전국 안경원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소다몬의 단독 수주회는 레저 및 스포츠 등 활동적이면서 익스트림한 경험에 쉽게 녹아들 수 있도록 한 기능성 제품부터 일반 대중들도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데일리 아이웨어까지 볼 수 있었다.
미니인터뷰

소다몬 마케팅디자인 손영주 본부장
"도수테 출시로 사업 키울 것"
―단독 수주회는 처음이다. 분위기는 어떠한가.
▲수주회를 앞두고 걱정 반, 설렘 반이었다. 알다시피 단독 수주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고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
―2017 s/s 신제품 반응은 어떠한가.
▲아주 좋다. 도수테를 처음 출시했다. 기존 소다몬의 이미지와는 살짝 거리가 있다. 기존의 이미지라면 강렬하고 컬러풀한 미러와 독특하고 재미있는 템플디자인이었다면, 이번 도수테 신제품은 부드러우면서도 지적인 이미지를 담았다.
―2017년 소다몬의 마케팅 전략을 말씀해 주신다면.
▲지금까지 소다몬은 선글라스 제품에 집중했다. 2017년에는 본격적인 도수테 출시를 계기로 그간 선글라스 사업 확대를 넘어 전체 아이웨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
전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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