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은 미러 렌즈, 틴트 렌즈 등 다양한 렌즈를 활용한 선글라스의 인기가 두드러진 한 해였다. 그렇다면 다가오는 2017년에는 어떤 아이웨어가 유행할까?
새해에도 유행의 최전선에 서고 싶은 트렌드세터들을 위해, 아이웨어 전문 유통업체 '룩옵틱스'가 칼 라거펠트, MCM 등 명품 아이웨다양한 신상 선글라스를 소개한다.
■스타일리시한'투브릿지' 선글라스 어때? 2017년에도 유니크한 디자인의 선글라스들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일리시하면서 어떤 룩에나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은 선글라스를 찾고 있다면 '세련된 오피스 남녀를 위한 어반 룩 아이웨어' 콘셉트의 '캘빈클라인 by 룩옵틱스'의 투브릿지 선글라스를 추천한다. 오피스 남녀를 위한 컨셉에 걸맞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에 골드 컬러의 샤프한 투브릿지가 더해져 시크하면서 트렌디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나만의 개성을 확실히 표출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밝은 컬러의 투브릿지 선글라스를 눈여겨 볼 것. 그 중에서도 은은한 인디 핑크 컬러와 반투명한 누드 프레임이 어우러진 '칼 라거펠트 by 룩옵틱스' 투브릿지 선글라스는 어떨까. 메탈의 디테일을 살린 구조적인 디자인으로 기존의 중성적이며 시크한 이미지는 고수하되 누디 핑크 컬러를 더해 여성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살짝 큰 듯한 오버사이즈 프레임 덕에 얼굴이 작아보이는 것도 장점.
■하금테 선글라스로 팔색조 매력 뽐내 작년부터 인기를 끌었던 하금테 선글라스의 인기는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하금테 선글라스의 가장 큰 특징은 하단 프레임의 디자인에 따라 색다른 느낌을 낼 수 있다는 것. 하금테 선글라스의 가장 대표적인 디자인인 사각형 프레임의 하금테 선글라스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특히 스퀘어 프레임에 짙은 버건디 컬러와 화이트 컬러로 컬러풀한 감각을 더한 '라코스테 by 룩옵틱스'의 선글라스는 세련되면서 포멀한 느낌을 선사한다.그런가 하면 하단부가 동그란 하금테 선글라스는 상큼한 느낌을 줘 전체적인 데일리룩에 유니크한 포인트를 주기에 좋은 아이템이다.
럭셔리한 이미지로 사랑받는 'MCM by 룩옵틱스'는 '여성미를 강조한 트렌디한 디자인'이라는 모토 아래, 로고의 크기는 줄이고 스터드로 포인트를 준 하금테 선글라스를 출시했다. 로고의 크기가 작아져 절제미가 느껴지는 동시에 동그란 프레임이 복고스러운 느낌을 자아내 요즘 유행하는 90년대 레트로 룩에 특히 잘 어울린다.
룩옵틱스 관계자는 "2017년에는 하금테, 투브릿지 등 디테일한 요소를 살린 개성 있는 디자인의 선글라스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며 "패셔너블한 매력을 뽐내고 싶은 이들에게는 브릿지 선글라스를, 깔끔한 스타일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하금테 선글라스를 추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