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글 인터뷰 안병훈 할아버지3
평균 기온이 30도를 유지하면서 맑은 날씨가 계속되는 7월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선글라스나 고글같은 기능성 선글라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에 대표적으로 기능성 선글라스를 착용한 사람들을 다양하게 볼 수 있는 한강으로 찾아가보았다. 역시나 기능성 선글라스를 끼고 활동적인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그중에서도 자전거 라이딩을 위해 멋있게 풀세트로 착장한 안병훈씨를 만나 착용하고 있는 고글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들어봤다.

―고글을 선택하는 기준이 있다면.

▲평소 자전거 라이딩을 즐겨한다. 이런 운동은 활동적이기 때문에 착용감을 많이 보는 편이다. 그래서 고글을 선택할때 가장 고려하는 것 중 하나가 쉽게 부서지고 무너지는 코받침대와 귀받침대 부분이다. 브랜드보다는 제품을 먼저 따진다. 이 부분들이 튼튼해야하며 운동하는 동안에도 얼마나 흔들림을 최소화 시켜주는지를 따져본다. 또한 자전거를 탈때 밝은색 계열의 고글 알을 선택하는데 그 이유가 어두운 계열을 착용하면 시야가 좁아져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글을 착용했을 때의 강점이 있다면.

▲일반 선글라스나 안경은 벌레나 모레 같은 미세한 것을 완벽하게 차단해주지 못한다. 그런 점에 있어서 고글은 자외선도 막아주고 미세한 작은 이물질을 차단해주니 나 처럼 활동적인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수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

hyeonmin7221@fneyefocus.com 정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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