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인도 유통마트 진출 상담회' 4박6일간 열려







【대구=김장욱기자】대구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심현석)는 대구지역 중소기업의 인도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대구 인도 유통마트 진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안경, 전자제품, 화장품, 가정용 잡화 등 다양한 소비재제품 중소기업으로 그룹을 구성 및 파견해 인도 뭄바이, 델리 지역의 대형유통마트를 직접 방문했다.

특히 이번에 방문한 대형유통마트는 이마트와 같은 대형할인매장과 비슷한 성격의 hypercity retail과 24시간 인도 전역에 방영되는 홈쇼핑 기업인 home shop18이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본사 담당자와의 수출상담 뿐만 아니라 매장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인도의 소매유통망 현황에 대해 생생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 했다.

인도는 구매력지수 gdp 세계 4위의 신흥거대시장으로서 꾸준한 경제성장 및 젊은 층이 두터운 인구구조로 소매유통업 부문에서 높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대적인 기업형 체인 유통업의 비중이 급속히 팽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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