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 일간지서 근적외선 차단 '포브(POV)' 시리즈 극찬 지난달 출시된 '슈나이더 드라이브'도 안경원 주문 줄이어
디지털 기기 사용 및 아웃도어 인구가 크게 늘어나며 눈에 피로를 느끼는 이들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또 야간운전을 자주 하게 되는 소비자들 역시 눈부심이나 빛 번짐 등으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도 크게 늘고 있다. 이처럼 최근 다양한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렌즈 제조사들도 특화된 기능성 렌즈를 속속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독일 정밀 광학 브랜드 슈나이더의 기능성 시리즈인 슈나이더 '포브'와 '드라이브' 렌즈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근적외선이란 눈에 보이는 가시광선 영역보다 파장이 긴 700-1400nm 범위의 장파장 광선으로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노출 정도에 따라 백내장, 망막 손상까지 유발하는 요주의 광선으로 피부에 투과될 때 모세혈관을 자극해 습진, 피부암, 화상 등을 일으킬 수 있어 눈에 큰 위협이 되는 유해 광선이다.
'포브(POV)'시리즈는 이러한 유해 광선을 차단하기 위해 선보인 토털 케어 렌즈로 총 2가지 제품(포브 썬, 포브)으로 출시됐는데, 그 기능과 효과가 탁월해 출시 전부터 안경사들의 문의가 쇄도했다는 후문이다. '포브'는 자외선과 청색광, 근적외선의 효과적인 차단 뿐만 아니라 눈으로 전달되는 열을 차단함으로써 눈의 피로감을 방지하고 결막염, 안구건조 등의 안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주름이나 처짐 등의 노화가 일어나기 쉬운 눈 주변 피부까지 보호해 줘 피부 노화 및 주름 발생을 억제한다. 슈나이더의 특화된 최고의 코팅 기술로 선명하고 깨끗한 시야를 제공한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포브 썬'은 짙은 농도의 그레이 색상으로 일반적인 선글라스와는 달리 근적외선을 약 95% 가량 차단하며, '포브'는 일반 안경렌즈와 유사한 투명도로 약 45%의 근적외선을 차단함으로써, 날씨와 장소에 관계없이 근적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다. 야외 활동이 많은 성장기 어린이 또는 근적외선을 발생시키는 특수환경(공업, 의료, 군사용)에 노출이 잦은 직업군에 효과적이다.
슈나이더의 또 하나의 히트 시리즈인 '드라이브' 렌즈는 운전자에게 특화된 제품이다. 운전자용 안경렌즈는 비교적 넓은 시장군을 보유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기 쉬워진 기능성 제품 라인 중 하나다. 슈나이더는 자동차 기술력의 발전이 아닌 휴먼 테크놀로지의 진화라는 명목 하에 지난달 '드라이브' 렌즈를 출시했다.
'드라이브' 시리즈는 총 3가지 제품으로 누진렌즈인 '슈프림 드라이브 플러스'와 단초점 렌즈인 '라인스 드라이브 플러스', 단초점 여벌 렌즈 '슈나이더 드라이브'로 니즈가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어 안경원의 효자 제품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슈나이더 드라이브 렌즈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야간 운전용 착색렌즈와 달리 투명함을 유지함과 동시에 슈나이더의 독자적 기술인 로버스트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주변 환경에서 들어오는 광원에 의한 고위수차를 제어해 빛 번짐을 줄이고 대비 감도를 높여 사물 인식률을 향상시켜 준다는 것이다.
또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선명함을 유지시켜줘 안전한 운전을 가능케 하며, 운전 이외에도 안과적 수술을 받았거나,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청소년, 누진 착용을 꺼리는 노안 소비자에게도 적합한 렌즈다.
한편 슈나이더는 실제 자동차의 헤드 라이트를 모티브로 헤드 라이트와 유사한 나노미터 광선으로 제작한 드라이브 POP를 통해 소비자의 이해를 돕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슈나이더 렌즈 사업부(1522-666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