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 '효리네 민박'이 힐링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도로 여행을 온 일반인이 가수 이효리 집에 민박객으로 방문하는 것인데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 그리고 스탭으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아이유가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률 고공행진 중이다.

프로그램이 화제를 모으면서 더불어 많은 관심을 모으는 것이 이효리와 아이유의 패션이다. 두 사람 모두 톱스타답지 않게 화장기 없는 맨얼굴과 수수한 옷차림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효리는 가수로 활동할 때 '센 언니' 콘셉트의 메이크업과 섹시함을 강조하는 의상을 매치했었는데 '효리네 민박' 속 이효리는 편안한 홈웨어 스타일을 주로 선보이고 있다. 편안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이효리도 외출을 나가거나 분위기 좋은 곳을 방문할 때는 '나름' 꾸미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유행하는 단어 중 '온도차'라는 말이 있는데 예를 들어 이효리가 집에 있을 때는 홈웨어를, 외출할 때는 원피스로 꾸미는 것에 대해 '온도차 패션'이라고 표현한다. 이에 따라 카린(대표 박상진) 선글라스가 아이웨어로 보는 여성들의 온도차 패션에 대해 스타일링을 조언했다.

카린

■집에서는 그 누구보다 편안하게

집에서 입는 옷은 누가 뭐래도 편안한 것이 최우선이다. 그런데 편안하기만 해서는 안된다. 편안함에 멋까지 더해져야 진정한 홈웨어 스타일링의 완성이다. 이때 주로 활용하는 것이 화려한 디자인이 들어간 안경이다. 여기에 이효리도 애정하는 로브까지 걸치면 집 앞에 마트, 커피숍은 무난히 방문할 수 있는 홈웨어가 된다. 색감이 뛰어나거나 독특한 무늬가 있는 안경 하나만으로도 메이크업을 한 효과를 줄 수 있다.

■밖에서는 그 누구보다 스타일리시하게

제일 중요한 외출 아이템은 올해 트렌드 중 하나였던 틴트 렌즈 선글라스. 실버톤으로 슬림하게 빠진 바디에 블루계열의 틴트 선글라스를 매치하면 시원한 느낌을 주면서 스타일리시한 선글라스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야외활동에 선글라스는 여전히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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