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부터 3일간
올해 370곳 참가 확정
강연.시상식 등 다채


일본
전세계가 주목하는 아시아 최대 안경전시회인 도쿄국제안경전시회(ioft)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매년 세계적인 아이웨어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국제안경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는 ioft는 올해로 30돌을 맞아 '30주년 한정 모델 발표', 30주년 특별상 시상식' '30주년 기념강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무려 50개사 늘어난 370개사가 전시회에 참가한다. 참가사의 면면도 화려하다. 에잇옵틱(eight optic), 시네이 쇼우카이(shinei-shoukai), 시드(seed), 엑셀(excel) 등 일본을 대표하는 자국기업이 참가하며, 덴마크의 프로디자인(덴마크 prodesign denmark), 프랑스의 페이스어페이스(face a face) 그로스필리 프랑스(grosfilley france), 옥시비스 프랑스(oxibis france), 영국의 린다패로우(linda farrow) 등 세계적인 아이웨어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포나인즈(four nines), 보스턴 클럽(boston club), 마숑(marchon), 샤르망(charmant), 사필로 재팬(safilo japan), 린드버그(lindberg), 우치다야(uchidaya), 야부시타(yabushita) 등 작년에 가장 주목받았던 기업들도 그대로 참가해 작년 이상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ioft사무국에 국내 대표기업들도 30주년을 기념해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김인규 다비치안경체인 회장은 "아시아 최대 국제안경전시회이자, 일본과 아시아에서 최상의 안경제품들과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ioft의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명실상부한 아시아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도약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ioft의 향후 성장 모습이 더욱 기대되며, 그 옆에 다비치안경체인이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신동명 디엠무역 대표 역시 "ioft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세계 최고의 아이웨어를 만들어 온 일본의 안경 산업을 세계에 알리고 협력해 온 ioft의 그간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제 30년을 넘어, 일본과 아시아, 세계안경산업의 새 미래를 열어갈 ioft의 보다 적극적인 활약을 기대해본다. 디엠무역 또한 적극적인 협력과 관계 증진, 상호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을 약속한다"고 축하 인사말을 전했다.

ioft는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며, 기타 자세한 전시회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ioft.jp/ko/)로 하면 된다.

ratio1234@fneyefocus.com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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