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안광과, 선진기술 전파

건양대


건양대학교 안경광학과는 캄보디아국립기술대학교(이하 npic)에서 캄보디아 최초로 안경사 자격증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시험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실시했으며, 18명이 응시해 16명이 시험에 합격했다. 이번 시험은 굴절검사, 안경조제 분야로 나눠 실기시험 위주로 시행됐으며, 이번 시험에 합격한 16명은 안경사 자격증과 안경사 가운 등을 받는 수여식도 함께 이뤄졌다. 건양대는 npic와 함께 캄보디아 현지에 안경광학과 1.2년 교육과정을 개설해 검안.안경조제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출할 수 있는 자립형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있고 이중 1년 교육과정이 마무리 되어 자격증 시험을 실시한 것이다.

정주현 교수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안경사 교육을 캄보디아에 전파해 캄보디아 시력손상을 예방하고 캄보디아 국민의 안보건에 이바지할 수 있는 우수인력을 양성함으로써 한국인의 자긍심 고취 및 위상 제고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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