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amamoto optical ,fukui megane를 비롯 5개사가 참관한 이번 전시회는 경기불황의 여파를 그대로 반영하는 듯 소수의 입장고객과 초라한 실적으로 쓸쓸하게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한국시장 진출을 위해 처음으로 diops에 참석한 mtec, sanko kogaku, hakugan 의 무역 담당자들은 매출과 직결된 실질적인 성과는 없었지만 한국시장을 조금이나마 이해 할 수 있었던 기회로 삼겠다고 하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후쿠이안경조합은 한국안경지원센터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전시행정의 일회성 업무계약이 아닌 한일 안경업계의 실질적 정보교류와 비즈니스의 기반이 될 수 있는 협약이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안경계의 유니클로 ‘jins’

수입 프레임과 렌즈, 케이스를 원셋트로 1만8천9백엔(한화 약 22만원)의 동일 가격판매를 실시하여 업계의 관심을 모았던 메가네이치바의 경우 작년 하반기부터 급격한 매출하락을 기록하고 있어 jins의 매출신장은 일본 안경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브랜드프레임을 사입하여 판매하던 기존 소매업계의 관행을 깨고 어패럴업계의 spa(소매점 직접제조 판매) 형식을 최초로 안경업계에 도입하여 시스템을 정착화한 곳도 jins라고 할 수 있다.
유승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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