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타고 선수들도 착용

김기태, 김태형, 한용덕등
유명 감독들 필수품 각광


소모1


올해 한국 프로야구는 기아 타이거즈의 창단 11번째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부쩍 쌀쌀해진 날씨와 함께 올시즌 프로야구는 끝이 났지만 스포츠 전문 렌즈 맥스트리머의 시즌은 끝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맥스트리머는 ㈜소모비전(대표 신승종)이 지난 2013년 론칭한 스포츠 전문 RX 브랜드로 출시 이후부터 안경사들에게 기술력과 제품력을 인정받으면서 기존 수입제품을 빠르게 대체해가고 있으며, 스포츠 RX 브랜드로는 첫 주자로 국내 스포츠 렌즈 시장에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맥스트리머는 특히 야구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시리즈 우승팀인 기아 타이거즈의 김기태 감독과 준우승팀인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 그리고 두산 코치에서 최근 한화 이글스 감독으로 임명된 한용덕 감독까지 모두 맥스트리머 렌즈를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맥스트리머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각종 스포츠 동호회를 중심으로 품질이 입소문을 탐과 동시에 잠실 및 사직 구장 펜스 광고를 진행해, 내수시장에서만 매출 200% 성장이라는 놀라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후 극심한 시장침체 속에서도 분기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유지해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국내에서 검증된 품질력을 바탕으로 유럽,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을 중심으로 판로를 개척하면서 글로벌 스포츠 전문 RX 브랜드로의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스포츠고글은 커브로 인해 부적응이나 고객 컴플레인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맥스트리머는 'WLT 디자인'으로 고커브에서 나타날 수 있는 어지러움이나 시야 울렁임들을 해결해 '소비자들의 클레임이 현저히 적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안경사들의 신뢰가 높다.

소모비전 관계자는 "맥스트리머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레져 산업을 즐기는 일반 고객들에게도 효과적인 비전을 선사해 최고의 스포츠 퍼포먼스를 자랑한다"고 전했다.

한편 소모비전은 지난 7월 스포츠렌즈 전문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고글 브랜드인 '맥스트리머 와일드콕'을 출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맥스트리머 와일드콕'은 소모비전이 지난 3년간 도수 가공 데이터 베이스를 토대로 한국인에게 가장 이상적인 프레임 모양과 렌즈 모양을 연구 개발한 끝에 스포츠 활동에 최적화된 고글 프레임이다.
소모2

익스트림한 환경에서도 강한 생존력과 적응력을 발휘하는 야생의 수컷처럼 스포츠 아이웨어 분야에서 쌓아온 광학적 경험과 인체공학적 기술을 바탕으로 어떠한 환경에서도 최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프레임인 '와일드콕'은 알루미늄과 마그네슘을 합금한 3차원 입체구조로 제작돼 초경량을 자랑하며 유연성과 형체복원력이 우수하다.

또 도수 가공시 렌즈 쉐입을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맥스트리머 프레임 키트에서 WLT 가공 렌즈를 포함한 총 4가지 디자인을 프레임에 직접 끼워 착용해 소비자들이 가장 잘 어울리는 렌즈 모양을 선택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atio1234@fneyefocus.com 김선민 기자
저작권자 © fn아이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