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듀라비전 블루프로텍 코팅 적용
생체리듬감 유지.피로도 ↓집중력은 ↑
디지털라인 확대 30~40대 소비자 저격
칼자이스비전코리아(대표 최익준)가 지난해 4월 콘택트렌즈 착용자를 위한 '자이스 에너자이즈미 안경 렌즈'를 출시한데 이어 30~40대 소비자들의 디지털 시생활을 고려한 '자이스 에너자이즈미 디지털 렌즈'를 지난 1일 전격 출시했다. 기존 단초점 렌즈와 누진 렌즈만 출시됐던 자이스 에너자이즈미 안경렌즈 라인업에 디지털 버전을 추가시켜 소비자 연령대 별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자이스 에너자이즈미 디지털 렌즈'의 첫 번째 특징은 '에너자이즈미' 디자인이 적용된 점이다. 시선 이동이 자유롭지 못해 안경 착용을 꺼려하던 콘택트렌즈 착용자와 디지털 기기 사용이 많은 일반 안경 착용자 모두가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내면 아토릭 디자인으로 수차를 줄여 편안함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칼자이스는 콘택트렌즈 착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과 그에 따른 솔루션에 대해 큰 고민을 한 끝에 지난해 에너자이즈미 제품을 출시했다. 칼자이스 자체 조사결과에 따르면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소비자들은 대부분 8시간 이상을 착용하게 되며, 장시간 착용하는 소비자들의 경우 이물감 등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또 이들 중 절반 이상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번에 출시된 '자이스 에너자이즈미 디지털 렌즈'는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지 않아도 장시간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인해 눈의 피로와 건조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한 솔루션이라고 볼 수 있다.
두 번째 특징은 '자이스 디지털 인사이드 테크놀로지'를 적용, 기존 인쇄 매체에만 최적화됐던 근용 시거리에서 디지털 시대에 더욱 짧아진 디지털 기기 시청 거리를 고려해 30~40대 초반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인 0.65D의 가입도를 근용부에 추가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모든 거리에서 선명하고 편안한 시야뿐만 아니라 목과 머리에 자연스러운 자세까지 가능하다.
세 번째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장시간 블루라이트에 노출돼 있는 현대인들의 생활 패턴을 고려해 이로운 블루라이트는 투과시키고 유해 블루라이트만 선별적으로 차단하는 '자이스 듀라비전 블루프로텍 코팅'을 적용한 점이다. 이를 통해 눈부심 완화뿐만 아니라 생체 리듬감을 유지시켜 집중력과 일의 능률을 높이는 데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자이스 에너자이즈미 디지털 렌즈'는 특히 다양한 크기와 밝기의 디지털 기기를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소비자나 오전보다 오후에 눈의 피로도가 쉽게 느껴지는 소비자,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30~40대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ratio1234@fneyefocus.com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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