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소티카코리아, 2018 S/S 신제품 수주회
13개 브랜드 고유 아이덴티티 잘 나타나
컬렉션+히스토리 함께 전시 볼거리 풍성
룩소티카수정


오클리, 레이밴 등 다양한 글로벌 아이웨어 브랜드를 전개하는 룩소티카코리아(대표 알레시오 페라레소)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안경사 대상 2018 S/S 신제품 수주회를 개최했다. 룩소티카코리아는 이번 수주회를 통해 오클리, 레이밴, 프라다, 알랭미끌리, 스탁, 올리버피플스, 불가리, 돌체앤가바나, 미우미우, 알마니, 버버리, 마이클코어스, 코치 등 13여 개 브랜드의 신제품과 주요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며 안경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현장에는 약 천여명이 넘는 안경사들을 비롯한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브랜드 신제품에 대한 소개와 향후 사업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경사들의 가장 큰 관심을 끈 브랜드는 역시 레이밴이었다. 레이밴은 베스트 컬렉션인 클럽마스터를 비롯해, 에비에이터, 제너럴 등 다양한 컬렉션의 신모델들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수주회에는 기존 컬렉션의 히스토리와 함께 제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에비에이터 컬렉션은 최근 헐리웃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레트로풍의 '티어드 드랍' 쉐입이 눈에 띄었다. 투브릿지 형태의 보잉스타일이지만 트렌드에 맞에 디자인돼 안경사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프라다는 시네마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였는데, 국내 트렌드에 맞게 출시됐다. 특히 프라다 고유의 핏감이 살아있는 제품들을 다수 선보였다. 오클리는 국내 안경사들이 가장 기대하는 아이웨어 브랜드 중 하나로 수주회 현장에서도 그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기존 베스트 컬렉션인 홀브룩과 레이다락, 죠브레이커 등은 기존의 장점과 콘셉트는 그대로 유지한 채 기능성을 더한 제품들을 다수 선보였다. 특히 소재의 다양화를 통한 변화가 눈에 띄었다. 단독 전시관에서 선보인 올리버피플스와 알랭미끌리는 브랜드 고유의 멋을 그대로 드러냈다. 올리버피플스는 빈티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의 더로우 컬렉션이 큰 주목을 받았다. 알랭미끌리는 특유의 컬러감이 돋보이는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룩소티카코리아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안경사분들이 방문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이번 수주회는 올 한해 룩소티카코리아의 전 브랜드 라인업을 선보이는 자리로 준비를 많이 했다. 제품을 둘러보신 안경사분들도 대부분 만족해하시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룩소키타코리아는 안경사분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퀄리티 높은 신제품과 더불어 철저한 사후관리로 모두가 만족해하실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ratio1234@fneyefocus.com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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