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겨울에 만나는 '봄' 수지는 더 아름다웠다.
스칸디나비아 감성의 브랜드 카린(CARIN)이 뮤즈인 수지와 함께 한 새 시즌 화보를 공개했다. 'Sunnyday, Somewhere' 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다가올 봄 시즌을 겨냥, 따사로운 햇살에서 여유를 즐기는 수지의 모습들을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수지는 그라데이션 렌즈에 비쳐진 살포시 감긴 눈에서 아련하고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화보에서도 연기하는 듯 내추럴한 포즈로 수지만의 복고 스타일을 과감히 보여줬다. 특히 옷에 따라 달라지는 눈빛과 표정 그리고 때론 과감해지는 포즈가 수지는 물론 카린 선글라스까지 더욱 빛을 발하게 만들었다. 매혹이 느껴지는 그린컬러 옷을 입은 수지는 봄을 앞당기듯 싱그러움이 느껴진다. 약간 헝클어진 듯한 머리와 지그시 아래를 향한 시선처리까지 성숙미가 물씬 풍기고 있다. 수지가 착용한 선글라스는 카린 '마들렌' 모델. 이처럼 수지의 다양한 매력을 담아낸 카린(CARIN)의 이번 시즌 화보는 카린 홈페이지(http://caringlasses.com)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수지는 본업인 가수로서의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다. 새 앨범 '페이시스 오브 러브(Faces of Love)'의 쇼케이스를 이미 마쳤으며 대중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