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경원의 Vision을 Vision Training하라!>
대부분의 안경원은 친절하다!
고객 휴게 시설까지 배려한 인테리어 또한 훌륭하며, 토탈 브랜드 및 하우스 브랜드 등 제품 및 광학 장비 등의 차별화를 많이 하는데 투자 금액 대비 효율성은 낮다.
온라인 판매 등으로 인해 어지간한 브랜드는 누구나 염가로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빠른 트랜드를 위한 구색 맞춤은 재고의 부담을 안으며 이러한 고객 또한 부담인 것은 사실이다. 이러한 현실은 선글라스 등의 시즌이 끝날 무렵 재고정리를 위한 시즌오프가 어느덧 거의 모든 안경원에 통례가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진정한 돌파구는 검안의 차별화라고 생각한다. 특히 양안시 검사 후 분석을 통한 처방과 더 나아가 시기능 훈련은 안경원의 차별화를 위해 중요한 부분임을 모든 안경사들이 공감하고 있다.
이번 시기능훈련 관련 연재는 컴퓨터를 이용하며 프로그램은 대중화된 PPT를 응용하여 전체배경, 부분배경, 타깃의 색상, 형태, 시자극 관련, Dot(점)을 이용한 매직아이 등 타깃을 만드는 방법과 이를 응용해 재미있게 소리, 깜빡임, 움직임, 위치 조정 등을 동원한 아주 간단한 시기능훈련법을 저자의 임상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몇 가지 방법론을 제시하려 한다. 물론 자신이 너무도 부족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5~6회 정도 안구운동 훈련.버젼스 훈련.조절 훈련.억제훈련.약시훈련 등의 순서로 최대한 쉽게 연재하려 한다. 또한 글로써의 표현은 한계가 많을 것이다. 이런 부족한 부분 등은 카페를 통해 더욱 자세한 자료를 업로드 하여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려는 의도이며 카페 주소는 다음 연재 때 공지하도록 하겠다.
'인간이 눈을 통해 본다'는 개념이 무엇일까? 1: 보고자 하는 물체로 시선을 이동한다. (신체 및 눈의 움직임의 기능과 기술이 있어야 한다. 또한 주변시의 도움으로 중심시화 하는 기능과 기술이 양호해야 한다.) 2: 물체의 거리만큼 두 눈이 동시에 일정량의 폭주 또는 개산을 하며 이와 동시에 일정량의 조절을 한다. (조절할 때 조절로 인한 폭주가 얼마만큼 일어나는가→AC/A Ratio / 폭주할 때 폭주로 인한 조절이 얼마만큼 일어나는가?→CA/C Ratio / 조절과 폭주는 서로 돕기도 하고 뺏어가기도 하며 서로를 떼어 놓을 수 없는 한 몸이라고 할 수 있다.) 3: 두 눈으로 들어온 상의 정보를 뇌에서 감각적 융상을 한다. (입체시는 감각적 융상의 질의 척도가 된다.) 상기의 순서 정도로 인간은 물체를 보게 되는데 이 중에 하나라도 문제가 된다면 시생활에 불편이 있을 것이다.
안 매질의 혼탁이나 기타의 질병 또한 시생활이 어려운 것은 자명하다. 상기에서 처럼 크게 시기능 훈련은 눈움직임(충동,추종).조절과 버젼스(실성, 허성).융합 등의 기술 외에도 눈과 감각기관의 연합 등을 통한 뇌의 메모리 기능까지도 광의적으로는 포함한다고 한다. 즉 눈의 기능을 회복 시키기 위해서는 모든 신체 기능이 함께 작용하여야 하며, 시기능 훈련도 눈만의 기능을 강화 시키는 훈련 보다는 눈과 신체를 함께 병행한 훈련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 평형감각, 소.대 근육, 고유수용 감각이 어떠하며 더 나아가 단기.장기기억 등이 어떠하다라고 어렵게 표현하는 것이다.
솔직히 필자도 고유감각, 뇌 기능 등에 대해서는 무지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시기능훈련의 임상을 통해 터득한 것은 단지 가만히 않아서 시기능훈련을 하는 것보다 신체를 움직이며, 균형을 잡으며, 소리를 들려 주는 등의 병행된 행위, 즉 고유수용감각 등을 함께 이용하는 훈련의 효과가 더욱 양호했다는 것이다. 깊이 들어가면 뇌까지도 다뤄야하므로 어려운 학문일 수도 있으나 훈련법의 해답 또한 단정 지을 수 없기 때문에 적당한 신체 율동을 통해 재미있게 유도하는 것이 효율적인 방법이라면 의외로 쉽게 접근론을 펼칠 수 있다.
즉 시기능 훈련은 어떤 방법론만이 답이다라는 것이 없다는 것이며, 깊이 파고 들면 이를 명확하게 답 할 수 있는 이도 없을 것이다. 혹시나 쉽게 접근론을 펼칠 수 있으며 어떤 것이 답이라고 명확하게 단정 지을 수 없다는 의미를 시기능훈련을 위해 신경학적이나 뇌와 관련된 지식 등이 필요하지 않다는 의미가 아니며 양안시도 어렵다고들 하는데 시기능훈련을 접하기도 전에 너무 쉽게 포기하지 않을까 싶은 노파심과 시기능훈련의 뛰어난 효과를 알기에 도전하라는 의미이며 접하다 보면 더욱 지식의 습득에 노력을 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양안시 지식을 습득한 안경사라면 행하는 어떤 훈련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임상이 많은 전문가 보다는 증상의 완화가 조금은 늦을 수 있을 것이며 해결이 어려울 수도 있을 것이다.
페이퍼 등 인위적인 상을 제공하지 않는 훈련 방식은 조금은 더 자연스럽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동적인 움직임에는 제약이 있을 것이며, 컴퓨터 등의 인위적인 상 등을 제공한 훈련은 인위적이나 동적인 면에는 효과적이다. 재미있고 다양한 훈련을 위해서는 컴퓨터 등 소프트웨어를 통한 훈련이 매우 효율적이라고 판단, 이에 대해 연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