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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고정된 타깃에 초점을 맺는 경우, 조절값은 일정하지 않다. 자동초점 카메라와 같이 평균값을 기준으로 다양하게 변화한다. 이 파동을 조절 미세 파동이라 하며, 이는 지각되거나 조절되지 않는다.(그림1) 눈이 피로해지면, 이러한 미세한 파동은 사라지며, 조절 시스템이 유지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러한 미세 변동은 시각적 피로에 대한 가장 객관적 증거가 될 수 있다.(그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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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ities associated with digital device use
스크린에서 방출되는 빛에 장시간(하루 2시간 이상) 노출될 경우 디지털 안구 피로가 발생한다. 이 증상은 충혈, 건성안, 시력 장애, 목과 어깨 통증, 두통 등 여러가지 증상을 나타낸다. erin hildreth는 "사람은 평균 1분에 18회씩 깜빡인다. 그러나 장시간 깜빡이지 않아 눈이 건조해지거나 자극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컴퓨터를 종일 사용한 종업원은 안구 건조증에서 발견되는 것과 같은 유사한 눈물 시스템의 생리학적 변화를 일으킨다는 결론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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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 피로뿐 아니라 디지털 스크린의 과다 노출은 청색광과 관련됐다. 비전센터 자문위원회 dora 고문은 "눈과 시야에 미치는 정확한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많은 연구가 진행 중이다. 확실한 것은 415-455nm대의 청색광이 해롭다는 것이며, 이 파장대는 깊게 침투하고 망막 세포를 손상시킬 가능성이 있는 광화학 반응을 일으키며 이는 축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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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세대(1997~2014년생)>
23.6% 4명 중 1명이 3시간 이상 디지털 기기 사용. 22%의 부모들은 눈 발달에 있어 디지털 기기의 잠재적 위험성에 대해 우려
<밀레니얼 세대(1997~2014년생)>
37.4% 10명 중 4명이 매일 최소 9시간 이상 디지털 기기 사용. 68% 10명 중 7명이 디지털 안구 피로 증상 보고. 84% 대부분 스마트폰 소유. 57% 10명 중 6명은 알람시계으로 스마트폰을 이용.


q. 디지털 디스플레이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스마트폰과 컴퓨터 없이 살 수 있습니까?' 아마 대부분이 불가능하다고 답할 것이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vdt(visual display terminal) 증후군'으로 진료받는 사람의 수가 지난 5년간 4800여만명에 이르렀다고 알려져 있다.( 성인의 경우, 스크린 작업을 하다 보면 눈의 피로, 눈 주변 통증, 두통, 매스꺼움, 구역질, 건성안, 충혈, 흐림, 빛번짐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 tv 등의 디지털 기기는 대부분 led 디스플레이와 led 조명을 통해 '청색광'을 방출하기 때문에 스크린의 장시간 사용은 눈의 피로 증가, 시력저하 등 유해한 영향을 미친다.

그렇다면 디지털 기기 사용과 안구 피로 사이에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우선 생리학적인 측면에서 디지털 스크린 주시 시 순목 횟수의 감소는 안구 표면을 더욱 건조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다양한 디스플레이(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은 컴퓨터를 보는 거리보다 가깝다)를 가까이 보기 때문에 폭주나 조절의 부담이 크다. 우리 눈은 높은 수준의 화면 밝기에 노출된 상태에서 질과 대비감도가 다른 스크린의 픽셀화된 타겟에 초점을 맺고 폭주를 하기 위해 노력한다. 또 여기서 방출되는 청색광은 단파장에 속하는 눈부심의 원인이 되는 백색광으로 안과적 영향을 피하기는 어렵다.

청색광이 미치는 영향이 안경 착용 유무에 영향을 받을까? 이러한 디스플레이는 기존의 시각적 결함을 악화시키며, 안경을 착용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연구에 따르면, 디지털 스크린을 사용하는 사람들 중 60~90%가 굴절 교정에도 불구하고 안과적 불편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특히 비디오게임이나 핸드폰, 컴퓨터 사용이 많은 젊은 사람들과 학교 학생들이 특정 취약 계층으로 볼 수 있다.

그렇다면 가장 일반적인 해결책과 추천 사항은 무엇일까? 환자는 원인을 모를 수 있다. 상담할 때 주로 굴절 문제에 국한될 수 있다. 주로 눈의 피로와 자각적 증상을 호소한다. 안전문가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적절한 시각적 검사(시력, 양안시와 조절 검사 등이 해당), 굴절 교정, 인체공학적 조언(디지털 기기 사용의 올바른 방법), 적절한 안경렌즈와 같은 예방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다.

다른 나라에서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 브라질도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관련된 안구 피로가 이슈다. 안전문가들은 점점 더 인지하고 있으며 표준화된 프로토콜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는 네 가지 단계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점 더 자주 상담을 받도록 한다. (1년에 한번 눈검사 홍보 및 권장) 둘째, 인체공학적 조언(자세, 조명, 휴식 등)으로 더 악화되는 것을 피하도록 한다. 셋째, 눈을 더 자주 깜빡이도록 하거나 필요하다면 인공 눈물을 처방 받도록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기기 사용과 관련된 안정피로 해결에 가장 핵심이 되는 예방 솔루션으로 디지털 스크린의 특수성과 광범위한 사용과 관련된 최적화된 렌즈의 처방이다.

그렇다면,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렌즈가 갖춰야 할 특징은 무엇일까? 특징은 두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눈의 조절 노력을 덜어주기 위해 렌즈 하단부에 추가적인 디자인을 제공하는 것이다. 약간의 도수변화는 디지털 스크린 앞에서 장시간 작업할 때 편안함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두번째는 청색광을 차단하는 필터와 눈부심 차단이다. 디지털 디스플레이로부터 완벽하게 눈보호를 위해서는 이 두 가지 기능이 결합해야 한다.

현재 에실로코리아는 고급 기능성 라인으로 니콘 릴랙씨를 한국에서 2007년 출시 이후 3번의 버전 업그레이드를 거쳤다. 니콘 카메라의 핵심 기술인 node(nikon optical design engine)가 적용됐다. 지난달에는 보급형 기능성 라인으로 니콘 bluv plus를 출시했다. bluv plus는 재질로 청색광을 차단하고 니콘의 양면 자외선 차단 코팅이 결합되어 유해한 광선으로부터 완벽하게 눈을 보호하며, 렌즈 하단부에는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때의 최적의 안구회선 지점에서 편안한 디자인을 제공한다. 또한 폰트가 작아 더욱 눈 쪽으로 당겨보는 현상을 막기 위해서 '스크린 부스터' 기술을 통해 글씨를 확대시켜주는 효과로 장시간 스마트폰을 보더라도 자세를 바르게 유지시켜 준다.

마지막으로, 기능성 렌즈 처방은 착용자의 시각적 니즈 파악과 솔루션을 제안하는 컨설팅 과정-섬세한 굴절 검사, 시기능 검사, 피팅- 소비자 교육 및 최종 전달로 볼 수 있다. 고객들은 단초점렌즈 경우에서 보다 더 많은 케어를 기대할 것이며, 차별화된 후속관리 또한 만족도 극대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 원본 출처: optometry and vision science. "effect of visual display unit use on blink rate and tear stability." november 1991arnault, e., barrau, c. et al. phototoxic action spectrum on a retinal pigment epithelium model of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exposed to sunlight normalized conditions. plosone, 2013;/ jaschinski w. (2002). "the proximity-fixation-disparity curve and the preferred viewing distance at a visual display as an indicator of near vision fatigue". optometry and vision science; vol. 79, no. 3, pp158-169/ http://www.wecare4eyes.com/visualantifatigue.htm

※ 정리 : 에실로코리아 교육팀 이현미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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