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하우스.인디수주회 EFIS
실루엣.마커스티.마이키타 등
전통.품격갖춘 제품 한자리에

EFIS수주회

전통과 품격이 느껴지는 하우스 아이웨어 전문 수주회 'EFIS(Eyewear Fair In Seoul)'가 지난 2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 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과 몽블랑홀에서 23번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수주회는 세계 최대 안경전시회인 이탈리아 미도(MIDO)에 출시된 신제품과 새롭게 참가한 브랜드 론칭행사가 함께 열려 안경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총 17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실루엣과 아디다스가 새롭게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실루엣은 2층 단독홀에서 안경사 교육을 함께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EFIS수주회

참가 업체로는 제이나인스테이션, 엠투아이티씨, 지오코퍼레이션, 로덴코리아, 오피스더블유, 한독광학, 세양코리아, 레인코트코리아, 아주옵틱스, 마루아이티씨, 빅스타아이엔지, 오이코스아이웨어, 씨슬로우, 오드아이웨어, 호루스 인터네셔널 등 국내 대표 수입 브랜드 취급 업체들이 나섰다.

EFIS수주회

EFIS 관계자는 "이번 EFIS는 미도 때 선보였던 신모델들을 대거 선보이게 돼 안경사분들의 만족도가 그 어느때보다 높았던 것 같다. 장기 불황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저희 EFIS제품을 보시기 위해 아침 일찍 부터 방문해주신 안경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방문한 모든 안경사분들이 만족하실만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품격이 다른 수주회로 만들어나가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안경사들에게 스프링 스트링스의 아이웨어 홀더를 제공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는데, 수주회 횟수가 거듭되며 안경사들을 위한 서비스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른 시간에 방문한 한 안경사는 "안경사 편의를 위한 주최측의 노력이 돋보였다. 케이터링을 비롯해 주차 등 안경사들이 편히 둘러볼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다"며 "참가 브랜드 역시 1월에 보지 못했던 제품들을 많이 볼 수 있어 좋았으며, 유럽의 트렌드도 가늠해 볼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EFIS는 지난 2010년 처음 열려 수입 하우스 제품들을 중심으로 한 자리서 퀄리티 높은 다양한 브랜드들을 선보이며, 국내를 대표하는 하우스·인디 연합수주회로 자리매김했다.

ratio1234@fneyefocus.com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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