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렌즈(대표 박종길)가 스포츠 고글 전용 안경렌즈 '프로세이버'와 '엑스페디션'을 출시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등산, 사이클, 테니스, 스키, 골프, 스케이트 등 야외 활동 시 안전성 및 편리성을 강화한 '프로세이버'와 '엑스페디션'은 누진다초점 개인맞춤 디자인 설계, 단초점 투명렌즈, 컬러렌즈, 밀러렌즈, 선글라스 등 모든 안경렌즈 옵션 적용이 가능하며, 자외선을 최고 파장대인 400나노미터에서 99.9% 이상 완벽하게 차단하는 '퍼펙트 uv'기능도 탑재돼 있다.

케미 프로세이버와 엑스페디션은 고커브와 안면각, 경사각 등을 개인별로 최적화 시킨다. 왜곡 현상과 도수 오차를 최소화 시키기 위해서다. 일반 선글라스 렌즈를 고글에 장착했을 때 발생하던 어지럼증과 울럼증 등의 부적응 현상을 줄이고 더욱 정확한 시력 교정이 가능해졌다는 것이 케미렌즈 측 설명이다.

특히 두 제품은 고글에 걸맞게 특수 고강도 소재로 개발됐다.
저작권자 © fn아이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