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중 10만원대로 선보여
눈부심.번짐등 효과적 차단

케미

케미렌즈(대표 박종길)가 10만원대의 고기능성 안경렌즈를 내달 중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파격적인 가격대로 10만원대 중반의 누진다초점렌즈 '매직폼 애니원'을 내놓은데 이어 6월에는 스포츠 고글 전용렌즈를 20만원대에 선보였다. 이어 내달에는 10만원대의 운전자용 드라이빙 렌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된다. 기능성렌즈가 최소 20만원대인 것을 고려할 때 비교적 가성비가 높은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케미렌즈가 다음달에 출시할 드라이빙 렌즈는 낮에는 물론, 밤에도 운전하기 편한 시야를 제공한다. 밤운전을 방해하는 요소인 가로등, 전조등 빛의 눈부심과 번짐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줄 수 있으며 야간운전의 필수적인 가시광선 투과율 또한 97~98% 이상으로 전방의 물체를 선명하게 보이게 한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장기간 축적해온 신기술의 노하우로 렌즈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해왔고 경기 불황으로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진 점도 고려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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