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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피플스의 2019 컬렉션인 '리조트(Resort)'는 정교한 디테일이 살아있는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기존 올리버피플스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스타일의 선글라스 4종과 도수테 2종을 선보이고 있는데, 기존 아이코닉 모델인 'Daddy B'와 'M-4 30th'은 새로운 컬러로 출시됐다.

리조트 컬렉션 선글라스는 90년대 초 스타일 아이콘을 떠올리게 하는 자연스럽고 레트로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모던하고 깔끔한 티타늄 소재를 사용한 'Shai'는 빈티지한 타원형 렌즈와 더블 브릿지가 특징이다. 강렬한 디자인의 여성용 선글라스 'Evey'는 자신감 넘치는 현대 여성의 매력을 돋보이게 해준다. 클래식한 캣츠아이 디자인을 새롭게 재해석한 'Bianka'는 컬러가 돋보이는 빗각 아세테이트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가볍다. 개성 넘치는 유니섹스 선글라스 'Irven'의 경우 아세테이트 소재의 두꺼운 프론트 디자인으로 에지 있는 룩을 선사한다.

도수테 컬렉션은 아세테이트 소재를 사용한 것이 포인트다. 울트라 씬 티타늄 디자인의 모던하고 깔끔한 디자인과 핏감으로 우아함이 돋보인다. 아세테이트 버전은 정교한 줄세공 패턴을 강조해 화려하고 조화로운 디테일이 눈에 띄며, 아세테이트, 에나멜 메탈, 혹은 윈저림 메탈 소재로 출시되는 제품 모두 투 컬러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빈티지 감성이 돋보이는 'Whitt'는 궁극의 세련된 룩을 연출하는 미니멀리즘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전에 없던 새로운 렌즈 디자인이 포인트인 'Elerson'은 내츄럴한 클래식 비주얼을 보여준다.

한편 지난 2009년 썸머 컬렉션에서 첫 선을 보인 'Daddy B'는 새로운 컬러를 적용해 올해 새롭게 출시됐는데, 역사상 가장 유명한 선글라스 디자인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대중들로부터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제이지, 케이트 모스, 칸예 웨스트, 존 레전드 등 수많은 셀럽들이 즐겨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shai

■SHAI

모던하고 깔끔한 라인이 돋보이는 세련된 티타늄 소재를 사용했다. 빈티지 감성의 타원형 렌즈와 제품을 돋보이게 하는 더블 브릿지가 특징이며, 울트라 씬 아세테이트 소재가 광택이 도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선사한다.

evey

■EVEY

자신감 넘치는 여성을 위한 매력적인 디자인의 선글라스다. 와이어, 엔드피스, 템플에 아이코닉 깃털 디자인이 새겨져 있으며, 비비드한 컬러의 플랫 렌즈가 강렬한 룩을 연출한다.

■BIANKA

시크한 캣츠아이 디자인이 특징이며, 90년대 초 스타일을 오마주 했다. 올리버 피플스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풍성한 컬러의 아세테이트 프레임이 강렬한 글래스 렌즈와 만나 모던 글래머를 연출한다.

■IRVEN

선 굵은 프론트와 가느다란 탑 디자인으로 새로운 볼드 빈티지 디자인의 개성 넘치는 유니섹스 제품이다. 다이나믹하고 엣지 있는 프레임이 돋보인다.

■DADDY B

2009년 처음 선보인 오버사이즈 디자인 제품이며, 전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은 디자인 중 하나다.

whitt

■WHITT

빈티지 감성의 옵티컬 프레임에 미니멀리즘을 더했으며, 궁극의 세련미를 위해 울트라 씬 티타늄을 사용했다.

elerson

■ELERSON

전에 없던 새로운 렌즈 디자인으로 내추럴 클래식 룩을 선사한다. 프레임 프론트와 템플의 기능적인 장식이 아세테이트 빌드와 개성 있는 브릿지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ratio1234@fneyefocus.com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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