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뮤지션·드로잉 아티스트
협업통해 브랜드 다양성 추구
컵·폰케이스등 MD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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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업계에서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이 주요 마케팅 기법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다채로운 콜라보레이션을 전개해 나가며 안경업계를 이끌어나가고 있는 뮤지크 크리에이티브 레이블(대표 박인철)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뮤지크 크리에이티브 레이블이 전개하는 뮤지크(MUZIK)는 '음악'이라는 흥미로운 콘셉트 아래 매시즌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고 있는 하우스 아이웨어 브랜드다.

특히 이번 2019 S/S 시즌 컬렉션에는 해외 유명 뮤지션 앤더슨 팩(Anderson .Paak)과의 콜라보레이션 'PLAYER'를 선보이며 출시 전부터 국내외 패션 브랜드와 음악 마니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앤더슨 팩은 올해 개최된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의 '베스트 랩 퍼포먼스' 부문 수상자이자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트렌드를 리드하고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다.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뮤지크와 아티스트의 만남은 앤더슨 팩의 퍼포먼스 도구이자 심볼인 드럼 스틱을 재해석해 아이웨어 디자인으로 위트 있게 적용시켰다. 볼드한 메탈 반무테가 돋보이는 라운드 쉐입의 옵티컬과 선글라스 총 두 가지 모델이 출시됐으며, 일반적인 반무테의 역방향으로 디자인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유니크한 디자인과 감각적인 컬러의 틴트 렌즈를 통해 트렌디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담아냈다는 평이다.

더불어 뮤지크는 이번 시즌 드로잉 아티스트 켈리 박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캣츠아이 쉐입의 선글라스와 켈리 박의 드로잉이 얹어진 가방을 함께 구성한 에디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더불어 핸드폰 케이스, 유리컵 등 MD 상품도 함께 출시돼 인기를 끌었다.

올여름 선글라스와 가방으로 구성된 패키지는 전소미, 헤이즈 등 다양한 셀럽과 패션 인플루언서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다가오는 시즌에는 레드와 레오퍼드 컬러 2종을 추가해 총 5가지 색상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블랙, 핑크, 옐로우 등 무난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주었던 기존 컬러에 레드, 레오파드 컬러를 추가해 라인업을 확대,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을 공략하고 개성과 스타일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뮤지크는 다가오는 새로운 시즌에도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스마트 글라스' 및 하이엔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뮤지크 크리에이티브 레이블이 전개하는 또 다른 브랜드 스틸러(STEALER)는 하반기 코펜하겐과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가구 디자이너이자 작가인 문승지를 비롯해 메이저 글로벌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출시도 앞두고 있다.

뮤지크 크리에이티브 레이블 브랜딩팀 윤경미 과장은 "단순히 제품 출시에만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브랜드,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소비자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나가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atio1234@fneyefocus.com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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