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매출향상 효자로 주목!
드라이브.근적외선 차단 '포브'까지
로버스트 컨트롤등 탁월한 기술력 집약

국내 대표 안경렌즈 제조사인 소모비전(대표 신승종)의 독일 정밀 광학 브랜드'슈나이더(Schneider)'가 론칭 이후 안경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오는 11월 초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드라이브 렌즈를 비롯해 탁월한 품질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기능성 제품들로 국내 안경렌즈 업계 흥행 바람을 몰고 왔던 슈나이더는 드라이브 렌즈와 국내 유일 소재 방식의 근적외선 차단 렌즈 '포브(POV)'시리즈의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슈나이더 드라이브 렌즈는 기존의 야간 운전용 착색렌즈와 달리 투명함을 유지하면서, 빛 번짐 및 대비감도를 높여 사물 인식률을 대폭 향상시킨 렌즈로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에는 이러한 장점을 더욱 부각시켰다. 먼저 눈부심과 난반사를 일으키는 백색광 400~500nm의 에너지를 감소시켜 상의 선명도를 높였다. 또 카메라 렌즈로 유명한 슈나이더의 '로버스트 컨트롤(Robust Control)'기술로 주변 환경에서 들어오는 광원에 의한 고위수차를 제어해 빛 번짐과 왜곡 현상을 최소화해 사물 인식률을 크게 높였다.
이어 Kontrollux기술 적용으로 눈에 유해한 자외선 및 청색광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주·야간 운전시 편안한 시야 확보가 가능해 드라이빙 및 일상생활에서의 안전한 시력에 도움을 준다.
슈나이더의 드라이브 테스터기 역시 관심을 받고 있는데, 자동차의 헤드 라이트를 모티브로 제작된 테스터기는 슈나이더 드라이브 렌즈의 빛 번짐 완화 기술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슈나이더 또 다른 야심작 '포브(POV)'는 눈에 해로운 자외선, 청색광뿐만 아니라 근적외선까지 차단해 착용자 눈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슈나이더의 독자적 기술력으로 완성된 제품인 만큼 맑고 선명한 시야를 제공해주는 렌즈다.

포브는 눈으로 전달되는 열을 효율적으로 차단함으로써 피로감을 줄여줄 수 있으며 결막염, 안구건조 등의 안 질환을 예방할 수 있고, 눈을 시원하게 해주는 쿨링 효과로 최적의 편안함을 선사한다. 또 최적의 열 차단 성능으로 피부가 얇고 주름이나 처짐 등의 노화가 일어나기 쉬운 눈 주변의 피부를 보호해 피부 노화 및 주름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
포브는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재를 활용한 방식으로 근적외선을 차단한다. 카메라 필터 성능으로 높은 명성을 자랑하는 슈나이더 B+W Filter에 사용되는 최고 품질의 MRC Nano 코팅을 더해 더욱 선명하고 깨끗한 시야를 제공한다. 로버스트 컨트롤 기술 역시 적용돼 주변 환경에서 들어오는 고위 수차로 발생하는 왜곡 현상과 빛 번짐 현상을 제어해준다. 임프루부 콘트라스트(Improved Contrast)기술은 광학적 수차를 제어해 높은 대비 감도로 보다 사실적인 색감을 제공해 준다.

포브는 총 2가지 제품(포브 썬, 포브)으로 구성되는데, 포브 썬은 일반적인 선글라스와는 다르게 근적외선을 약 95% 차단한다. 포브는 일반 안경 렌즈와 유사한 투명도로 약 45%의 근적외선을 차단함으로써 날씨와 장소에 상관없이 모든 유해광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다.
포브도 마찬가지로 근적외선 테스터기가 함께 제공되는데 플리퍼에는 근적외선 차단렌즈 슈나이더 포브와 일반 착색렌즈가 결합돼 제공되며, 카메라에 플리퍼를 눈에 대고 화면을 보면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근적외선 차단 유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슈나이더 마케팅 담당자는 "슈나이더 브랜드 론칭 이후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우수한 제품들을 선별 후 청색광 차단과 근적외선 차단의 기능성 렌즈의 라인업을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슈나이더는 안경사 분들의 니즈에 맞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며, 그에 맞는 영업정책도 함께 펼쳐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슈나이더 사업부(1522-6699)로 문의하면 된다.
ratio1234@fneyefocus.com 김선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