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글라스, 양산 등으로 햇빛에 노출되는 눈을 보호해야
여름이 되면 강렬해지는 햇빛 때문에 눈이 부셨던 경험, 누구나 있을 것이다. 햇빛에 눈을 그대로 노출하게 되면 눈부심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각종 눈 질환을 가져오기 때문에 눈을 꼭 보호해줘야 한다.
실제로 햇빛에 노출된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은 백내장 발병률이 일반인보다 3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여름에는 바다나 계곡, 워터파크 등으로 많이 떠나는데 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감염인 결막염도 조심해야 한다.
여름철에는 이렇게 눈 건강을 해치는 요소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눈 건강을 지키는 법을 알아보고 생활 습관을 잘 길러야 한다.
먼저 햇빛이 강한 여름에는 눈 보호를 위해 선글라스나 모자를 착용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이때 선글라스는 자외선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또 외출할 때 양산이나 모자를 쓰는 것도 자외선 차단에 효과적이다.
요즘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우리 일상과 밀접하게 관련됐기 때문에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컴퓨터 작업을 하거나 스마트폰을 볼 때는 1시간에 10분씩 휴식을 취해야 한다.
피곤한 눈에 온찜질을 해 주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는데, 잠들기 전에 따뜻한 수건을 5분 이상 눈에 올려놓고 온찜질을 해주면 된다.
날씨가 더워 기력이 떨어지는 여름에는 몸에 좋은 음식을 많이 먹어 건강을 지켜내야 한다. 특히 눈 건강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먹어주면 좋다.
당근과 달걀, 장어에는 눈에 좋은 비타민A가 풍부하다. 시금치와 브로콜리에는 망막의 피해를 막아주는 루테인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옥수수와 오렌지 등 밝은 색깔의 과일과 채소에도 루테인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 제아잔틴이 풍부하다. 특히 7~8월이 제철인 블루베리에는 비타민A와 안토시아닌 성분이 들어 있어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