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이 뜨거운 여름이 찾아오면서 피부보호를 위해 자외선차단제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시중에서 다양한 자외선차단제를 판매하고 있어 본인 피부타입에 맞게 골라 쓰면 되지만 유독 자외선차단제만 바르면 눈이 따가운 사람들이 많다.
피부보호를 위해 자외선차단제를 꼭 발라야 하는데 눈이 매워 못 바르겠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성분을 잘 살펴보고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어떤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도 아무 이상 없는 사람이 있지만 특정 제품을 바르면 유독 눈이 시리고 따가운 사람이라면 눈가가 매우 예민한 사람이라 화학적 성분이 들어간 자외선차단제가 맞지 않는 것이다.
이런 증상을 막으려면 자외선차단제를 고를 때 에탄올, 계면활성제, 방부제가 없는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이런 성분 대신 이산화타이타늄, 산화아연 등이 들어있으면 비교적 순한 자외선차단제이기 때문에 확인하면 된다.
또 자외선 차단제를 온 얼굴을 덮을 정도로 바를 필요는 없다. 특히 눈꺼풀은 항상 움직이기 때문에 햇빛에 그을리지 않는다. 눈가에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보다 선글라스를 쓰는 것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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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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