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원 성공노하우 - 아이젠트리 경남대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본사의 파트너 마인드 와닿아 결정
지역·상권에 맞는 제품 컨설팅 등 지속적인 케어로 신뢰↑
아이젠트리 독자적 검안 시스템으로 소비자 만족도 높여
"아이젠트리가 아이테일러일 때부터 눈여겨 보고 있었어요. 그러다 프랜차이즈를 시작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순간부터 아이젠트리 가맹만 염두해 두고 있었죠. 무엇보다 인테리어에 마음을 뺏겼습니다." 아이젠트리 경남대점 주동일 원장은 한 자리에서 25년 넘게 안경원을 지켜왔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강산이 두번하고도 절반이 바뀔 동안 변함없이 영업을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경제불황도 겪었고 최근에는 코로나까지 다양한 위기가 있었다. 주동일 원장은 "가족같이 친근한 마음으로 대하며 단골고객을 늘려왔고 아이젠트리로 출발하면서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는 계기가 되고 이를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고 말했다. 아이젠트리 경남지부장으로도 활동 중인 주 원장은 경남지역 가맹점주들의 애로사항을 본사에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년간 안경원을 운영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처음에는 전문적인 검안이나 상담만으로도 고객이 늘면서 안경원을 운영하는데 큰 문제가 없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트렌드는 계속 바뀌고 고객들도 수많은 정보를 손쉽게 얻고 있는데 하루종일 안경원에 매여있다보니까 자꾸 뒤쳐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프랜차이즈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죠. 아무래도 본사에서 다양한 케어를 제공하니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많은 프랜차이즈 중에 아이젠트리를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요?
-첫 번째로는 인테리어였어요. 고급스러우면서도 트렌디함이 마음에 들었거든요. 평소에도 안경원 인테리어가 중요하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었고 대학가에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 신경써야될 부분이지만 선뜻 공사를 실행하지 못하고 있었어요. 콘셉트를 잡기도 난감했고요. 그런데 아이젠트리 다른 매장들의 인테리어를 보니까 제가 생각했던 이미지와 잘 맞았어요. 두 번째로는 본사 운영 방침이 와닿았습니다. 본사와 가맹점주가 파트너로서 한 배를 타고 같이 노를 저어가는 경영진의 마인드가 인상깊었죠.
아이젠트리 가맹을 더욱 확신하게 된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고 들었어요.
-마용덕 대표님에게 전화해서 "저 가맹문의 좀 하려고 하는데요"라고 했더니 정중하게 "다시 연락드릴게요"하고 끊으시더라고요. 그때는 아이젠트리 체인이 많이 유명하지도 않았고 더구나 가맹을 한다는 전화가 반가웠을 법도 한데 이것저것 묻지도 않고 다시 전화한다고 하니 황당했죠. 우스개소리로 "아니, 내가 갑인데!"라고 생각했으니까요. 하하. 그런데 반대로 생각하니까 '가맹을 원한다고 무턱대고 매장을 늘리지는 않는구나. 그만큼 브랜드 이미지를 신경쓰는구나'하는 마음이 들더군요. 그래서 더욱 마음을 확고하게 잡았죠. 지금은 마 대표님과 농담처럼 주고받는 에피소드입니다.
실제로 아이젠트리 오픈을 한 뒤 어떤 점이 가장 만족스러우신가요?
-5년 조금 넘게 운영해 왔는데 제 선택이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가맹점주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서 위기가 생길때마다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더욱 신뢰가 생기더군요. 무엇보다 본사의 컨설팅이 가장 만족스럽습니다. 프랜차이즈라고 무조건 같은 제품을 밀어넣는게 아니라 지역별, 상권별로 분석해서 해당 가맹점 맞춤 상품으로 구성해 줍니다. 이런 것들 하나하나가 가맹점 입장에서는 세심하게 신경쓰고 케어해준다고 느끼죠.
아이젠트리로 다시 문을 연 뒤 오랜 단골고객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나요?
-깔끔해지고 분위기가 젊어졌다고 많이 좋아해주시죠. 또 같은 제품이라도 본사를 통해서 저렴하게 구입하다보니 고객들에게도 더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할 수 있고요. 고객들 입장에서도 가격적인 혜택을 받게 되니까 프랜차이즈에 대한 이미지도 긍정적으로 심어지게 되더군요. 검안 시스템에 대해서도 만족도가 높아요. 저도 안경사 경력이 있기 때문에 경험과 노하우가 있잖아요. 문제되는 부분은 없는데 머릿속에만 있다보니까 제 컨디션에 따라서 조금 달라지기도 하고 제품이나 고객 사례들은 다양해지는데 계속 만족시킬 수 있을지 걱정도 생기더라고요. 그런데 아이젠트리만의 검안 시스템을 도입한 후에는 문진부터 상담, 처방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하다보니까 고객들의 신뢰도가 높아졌어요. 가격보다는 전문성으로 경쟁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단골고객을 확보하는 원장님만의 무기는 어떤 것인가요?
-고객들이 하는 얘기를 잘 들어주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 얘기가 눈과 관련된 질문이든 아니면 개인 사생활이든지요. 학교생활의 어려움이나 부부싸움을 토로하는 분들도 있죠. 대화하거나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런 친근함 때문에 자주 찾아주시는 것 같아요. 대학생 때 왔다가 결혼하고 자녀와 함께 오는 고객도 있어요. 주거단지가 아니라 대학가이고 시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고객들이 스쳐갈 수 있는 상권이지만 무조건 잘 들어주고 질문에 잘 대답해주고 또 한번 방문한 고객 얼굴은 절대 잊지 않고 기억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런 점이 저만의 무기 아닐까요.
아이젠트리는 사회적 나눔을 앞장서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원장님도 봉사에는 항상 빠지지 않고 참여하시는 걸로 아는데요. 쉽지 않은 일임에도 꾸준히 재능나눔을 펼치는 이유가 있다면요?
-예전부터 봉사에 관심이 많은 편이었어요. 거창하지는 않지만 보육원에 기부를 하기도 하고 알콜중독 환자들 중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돋보기를 지원하기도 하면서 마음 속의 작은 행복으로만 삼고 있었죠. 그러다 아이젠트리 본사에서 뜻깊은 일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저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습니다. 사실 매장을 비우고 봉사를 다닌다는 것이 부담이 될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본사에서 앞장서서 시행하고 가맹점에서 힘을 보태다보니까 큰 마음을 먹지 않아도 봉사를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것이 되더라고요.
끝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을 고민하는 지인들이 있다면 한 말씀 전해주세요.
-자신에게 맞는 프랜차이즈를 결정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본사의 경영방침이나 경영주 분들이 어떤 고민을 하는지 꼭 대화를 나눠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처음 가맹문의를 하고 나서 오픈하기까지 참 많은 과정이 있었지만 저를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아이젠트리는 천천히 가지만 확실하게 바닥을 단단히 다지는 기업인 것 같아요. 본사와 가맹점이 파트너로서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