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이 강한 여름철엔 선글라스, 선크림, 양산, 모자 등으로 자외선을 막아야 한다. 자외선을 차단하기 좋은 모자는 바로 선캡이다.
선캡은 긴 챙을 이용해 간편하게 햇빛을 가리는 기능을 한다. 최근 선캡은 테니스, 골프 외에도 산행, 산책 같은 레저 활동에서 애용되고 있다.
과거 1990년대에는 농사일을 할 때나, 중년층이 등산할 때 쓰는 모자로 유명해 보통 나이 든 사람들이 쓴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선캡을 잘 활용하고 매치하면 간편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여름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여름에 발랄하고 스포티한 모습을 연출하려면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이나 양갈래로 묶은 머리를 한 다음 선캡을 쓴다. 옷은 카라티, 면 티셔츠와 테니스 치마를 매치하면 좋다.
면으로 만들어진 원피스와 매치해도 되고 레깅스, 스니커즈와 함께 다양한 컬러의 선캡을 매치해 간편하게 스타일을 살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관련기사
임채령 기자
syjj426@fneyefocu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