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 빨리 치료해야
눈이 가운데로 모이거나 양쪽으로 벌어지는 사시는 약시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치료 해야 한다.
눈이 가운데로 몰리는 것을 '내사시'라고 한다.
내사시는 조절성과 비조절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조절성 내사시는 원시가 있으면서 물체의 상을 정확히 보기 위하여 수정체가 조절될 때 두 눈이 몰린다.
비조절성 내사시는 원인이 분명하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일부 어린이에게 열병과 심리적, 육체적 충격이 있고 난 뒤에 발생한다.
내사시는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한쪽 눈의 시력 발달이 잘 되지 않아 반드시 고쳐야 한다.
조절성 내사시의 경우 조절 마비 굴절 검사 결과에 따라 정확한 도수의 안경을 착용하고, 약 6개월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안경 도수를 줄여나간다.
안경을 써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수술로 교정하거나 약물로 치료한다. 비조절성 내사시는 주로 수술을 하며, 시력을 검사하여 이상이 있으면 안경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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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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