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많이 한 사람이 안경을 쓴 이유가 책을 많이 읽어서라고 생각할 수 있다.
정말 책을 많이, 오래 읽으면 시력이 나빠져 안경을 써야 할까? 단순히 책을 오래 읽는다고 눈이 나빠지지는 않는다.
눈이 근거리 작업을 오래 하면 근육이 굳어진다. 하지만 일시적 현상일 수 있어 근육을 자주 풀어주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다.
다만 어두운 곳에서 책이나 스마트폰을 오래 하는 것은 시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으면 상대적으로 눈 주변 근육이 더 긴장해 피로도가 높아진다. 눈이 피로해지면 안구건조증을 유발해 일시적인 시력 저하는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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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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