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김서림을 방지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사진=픽사베이)
안경 김서림을 방지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사진=픽사베이)

마스크가 일상인 요즘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들은 김 서림 때문에 불편함을 호소한다.

김이 서리는 것은 차가운 유리면에 뜨거운 입김이 닿으면서 온도 차 때문에 공기 중 수증기가 응결돼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김이 서리지 않게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가장 간편한 방법은 주방세제를 이용하는 것이다.

분무기에 주방세제와 물을 조금 넣어 잘 흔들어 거품을 만든 뒤 안경에 뿌린다. 이후 안경렌즈를 천으로 닦는다.

이는 표면에 친수성 막을 형성해 물방울이 맺히지 않도록 하는 원리다. 주방세제 대신 린스를 사용해도 좋다. 지속시간은 4시간으로 그리 길지 않지만 잠시나마 불편함을 이겨낼 수 있다.

대신 비누를 사용하는 것은 금지다. 알칼리성 비누는 렌즈를 오히려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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