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이 나쁜 사람은 안경을 쓴다. 안경은 제2의 눈이라고 불리는 만큼 관리도 중요하다.

안경렌즈에 손상이 생기면 눈 건강에도 좋지 않기 때문이다.

한 손으로 안경을 벗는 습관을 지닌 사람이 있는데 안경다리를 망가뜨릴 수 있다.

한 손으로 안경을 벗을 경우 한쪽 안경다리를 늘어나게 해 안경테가 뒤틀릴 수 있기 때문이다.

평소에 안경이 잘 흘러내리고 안경을 쓸 때 콧등이 아프다고 느꼈다면 한 손으로 안경다리를 벗고 끼지 않았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안경을 닦을 때도 아무렇게나 잡으면 안 된다. 안경을 닦을 때는 지탱하기 위해 잡는 곳이 중요하다.

안경다리나 렌즈 가운데의 이음새를 잡고 닦을 경우 안경이 균형을 잡지 못하고 흔들리기 때문에 안경 틀이 휘거나 안경다리의 나사가 풀릴 수 있다.

검지와 중지로 안경 렌즈 윗부분을, 엄지로 아랫부분을 잡고 안경이 흔들리지 않게 고정한 다음 반대편 렌즈를 전용 천으로 닦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