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대출 지원으로 경영난 안경원에 숨통
(사)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이하 대안협)가 신한은행과 금융서비스 업무협약을 통해 안경사 전용 대출 상품을 제공하게 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안협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금전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에게 저금리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경원 경영난을 해소하고 안경사로서의 직업적 자부심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대출신청 절차로는 신한은행 방문 전 중앙회에서 '회원확인증'을 발급받은 뒤 오프라인 상담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출한도는 최고 5000만원이며, 금리는 최저 연 2.78%다. 필요서류는 온라인 증명서와 종사자의 경우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이 필요하며, 개설자는 사업자등록증과 소득금액 증명원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대안협 정회원은 협회 발급 추천서도 필요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신한은행 각 지점이나 상담센터(1599-8000)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대안협 관계자는 "대안협은 앞으로도 회원 분들의 권익증진과 복지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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