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스타일링을 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최근 100세 시대를 맞았다. 그렇기 때문에 40·50대도 충분히 개성을 뽐낼 수 있다.

노화가 시작되면 가장 어려운 점은 바로 눈화장이다. 눈꺼풀이 처져 아이라인을 그리기 힘들고 피부톤도 바뀌어 섀도 사용법도 까다롭다.

이럴 때는 핑크와 오렌지를 섞은 듯한 중간색 계열, 브라운색의 아이섀도 등을 사용해 그윽한 이미지를 살리는 것이 좋다. 눈썹은 너무 짙지 않게 다크 브라운 색으로 그리는 것이 자연스럽다.

잡티는 컨실러로 꼼꼼하게 가리고 파운데이션을 너무 두껍게 바르지 않도록 한다. 입술은 너무 진한 색상보다는 혈색은 살리는 정도로만 발라준다.

의상은 자신의 퍼스널 컬러에 맞는 색상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 과하지 않는 액세서리로 멋을 표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