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끼가 계속 낫지 않는다면 정밀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사진=픽사베이)

한 번 생긴 다래끼가 계속 낫지 않는다면 암일 수 있다.

다래끼는 눈물의 증발을 막는 성분을 생성하고 배출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눈꺼풀의 분비샘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다래끼는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낫기도 하고 약물 처방이나 안과 치료를 받으면 낫는다.

하지만 같은 부위에 다래끼가 계속 발생하거나 병원을 가도 낫지 않는다면 정밀 검사를 시행해 봐야 한다.

다래끼가 아니라 바닥세포암일 수 있다. 이 암은 자외선 또는 광선 손상과 연관이 있는 암이다.

주변부 뼈로 전이가 없으면 완치율이 95%에 이르지만 주변부 전이가 있는 경우 완치율이 50%로 떨어져 조기에 발견해 치료해야 완치율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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