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증상이 없는데 실명에 이르는 무서운 유전병이 있다.
바로 아벨리노 각막이상증과 레버씨 시신경 위축증이다.
대표적인 유전성 안질환인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은 눈동자의 각막 표면에 흰 점이 생기면서 시력이 저하가 진행되고 심하면 실명에 이른다.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은 흰 점이 생길 때 염증이 없다는 것이 특징인데 이런 증상이 보인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레버씨 시신경 위축증은 특정 시신경의 손상으로 인해 통증 없이 시력이 악화해 실명에 이르게 하는 유전성 안질환이다.
레버씨 시신경 위축증은 전조 증상 없이 발병되어 급속도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인데 통증이 없어 알아차리기 힘들다.
이를 막기 위해서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고 정확한 원인이 발견된 것은 아니지만 지나친 음주와 흡연이 발병확률이 높다고 하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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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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