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대표 과일인 딸기는 눈 건강에 매우 좋다.

딸기에는 비타민 C가 100g 기준 80㎎ 정도 들어있는데 이는 귤(44㎎)의 2배에 가까운 수치라 5개 정도만 먹어도 하루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다.

또한 딸기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천연 색소인 안토시아닌은 망막에 있는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해 눈의 피로를 풀고 시력을 보호한다.

딸기는 그냥 씻어서 먹어도 되지만 무르기 쉽기 때문에 잼으로 만들면 좋다.

먼저 딸기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준다. 이때 꼭지를 따고 손질해 준다. 이후 딸기를 작게 잘라 냄비에 넣는다.

딸기와 설탕은 1:1 비율로 맞춘 후 레몬즙을 준비한다. 딸기와 설탕은 센 불에 끓이고 설탕이 놓을 때 레몬즙을 넣는다.

센 불에서 끓이다가 중간불, 나중에는 약한 불로 은근히 끓여낸다. 이때 계속 저어줘야 눌어붙지 않는다. 30분 정도 저어가며 딸기 과육과 설탕이 완전히 섞여 탱글탱글할 때까지 끓이면 된다.

그다음 뜨거운 물로 소독한 후 말린 유리병에 잼을 넣어 보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