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 렌즈는 소프트렌즈보다 산소 투과력이 좋아 주목받고 있다.
하드 렌즈는 산소공급이 좋은 것은 물론 렌즈 크기가 각막이 마르지 않게 한다. 그렇기 때문에 안구건조증의 위험이 줄어든다. 하드 렌즈는 또한 오래 착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관리가 쉽다.
하드 렌즈는 장점이 많지만 크기도 작고 얇기 때문에 심한 압력을 가하면 깨지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우선 렌즈를 뺄 때 조심히 빼야 한다. 하드 렌즈는 무리하게 손으로 빼면 렌즈는 물론 눈까지 손상하기 때문에 전용 도구를 이용해야 한다.
눈을 크게 뜨고 손가락으로 위 눈꺼풀을 위로 당긴다. 이후 반대쪽 가운데 있는 손가락으로 아래 눈꺼풀을 당겨 전용 도구를 렌즈에 붙인다. 이후 도구를 가볍게 돌리면서 빼면 된다. 이때 너무 세게 누르면 다칠 위험이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빼낸 하드 렌즈를 보관 통에 넣을 때도 조심히 넣어서 전용액을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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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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