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건강에 좋지 못한 라면 (사진=픽사베이)

한창 성장해야 할 청소년기에 영양이 불균형하면 시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

보통 영양 부족은 비만이나 심혈관 질환, 암 유발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시신경을 포함한 신경계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에 따르면 최근 청소년의 39.3%는 주 1~2회, 26.0%는 주 3회 이상 편의점 등 편의 식품을 섭취했다.

청소년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은 라면류(64.5%), 김밥류(58.0%), 음료수(42.4%), 샌드위치류(25.3%), 과자류(24.2%) 등이다.

영양 불균형이 오면 시력이 발달하고 성장해야 할 눈에 영양분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시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

게다가 청소년들은 PC나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에 눈을 노출하고 있어 시력 저하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과일, 채소, 우유 등 권장 식품의 섭취율을 높이고 운동을 꾸준히 해야 시력을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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