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큐브, 세계 시력의 날 맞아
8개국 성인 1만여 명 설문조사
1년 내 시력검사 경험 38% 그쳐
美·러시아·프랑스, 40% 웃돌아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대표 이정현)이 세계 시력의 날을 맞아 8개국의 만18세 이상 남녀 1만603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눈 건강 및 시력검사에 대한 인식조사('Prioritize Your Eyes)'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설문조사 결과 한국은 조사국가인 8개국 중에서 '최근 1년내 시력검사를 받은 비율'을 묻는 질문에 7위인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순위는 미국, 러시아, 프랑스, 독일, 영국, 브라질 순이며 8위는 중국이다. 

대부분의 안 전문가들은 잘 보이는 것과 별개로 주기적인 시력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하고 있다.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지 않더라도 검사가 필요한데 우리나라는 시력검사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 내 시력검사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38%다. 1위인 미국은 48%이며 러시아, 프랑스, 독일 역시 40%를 웃돌고 있다. 

향후에도 정기적인 시력검사를 받을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사람도 81%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미국(64%)이나 영국(68%), 러시아(63%) 등에 비하면 20% 가까이 낮아 우리나라보다는 시력검사에 대한 인식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응답자 3명 중 1명은 시력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는지 몰랐다고 답했는데 이는 현장에서 고객을 응대한 안보건 전문가인 안경사들의 책임과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대목이다. 

시력검사에 대한 인식은 낮지만 오감 중 가장 잃기 두려운 감각으로 시각을 꼽은 응답자는 무려 88%에 달했다. 아큐브 교육팀 이영완 팀장은 "시각을 지키기 위해서는 최소 1년에 한 번 정기적인 시력검사를 받을 것을 고객들에게 적극 권유해주기를 바란다. 근시.난시 등은 없는지, 백내장 및 녹내장 등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고도근시가 나타나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며 "아큐브에서는 가장 가까운 안경원에서 쉽게 시력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안경사 분들도 이런 점을 적극 어필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매년 10월 두 번째 목요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실명 및 시력손상 등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해 제정한 '세계 시력의 날'이다.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 아큐브는 세계 시력의 날을 기념으로 눈 건강 및 시력검사 중요성을 담을 인포그래픽을 배포하고, 임직원 모금 및 세계 시력의 날 매출 일부를 기부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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