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피니티 원데이버전 렌즈
근시·난시 출시로 라인업 확대

 

 

마이데이 :
근시용
소재 stenfilcon A
함수율 54%
베이스커브 8.4mm
직경 14.2mm
Dk 80
Dk/t 100

 

마이데이 토릭 :
난시용
소재 stenfilcon A
함수율 54%
베이스커브 8.6mm
직경 14.5mm
Dk 80
Dk/t 80
모듈러스 0.4MPa
축마크 6시 방향

 

 

쿠퍼비전 코리아가 '마이데이 토릭'을 최근 론칭했다. 마이데이는 전세계는 물론 국내에서도 많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이오피니티의 원데이 버전격인 제품으로 소재, 기술력이 동일한 쌍둥이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7일 마이데이 토릭 출시와 관련,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한 쿠퍼비전 코리아는 "전세계적으로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토릭렌즈 역시 실리콘 소재의 제품이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토릭렌즈의 점유율 경우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카테고리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외출이 줄어들면서 한달착용 렌즈와 원데이렌즈를 병행착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데 국내에서 원데이렌즈 시장 점유율은 64%이며 앞으로도 니즈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바이오피니티 토릭을 착용하는 고객들에게 마이데이 토릭을 교차 추천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한 마디로 마이데이 토릭은 원데이, 토릭, 실리콘 하이드로겔 등 세 개의 트렌드가 반영된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림 1]
[그림 1]

마이데이는 출시 당시 진화된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라는 평가를 많이 받았다. 사슬 모양의 실리콘 체인 구조를 통해 적은 실리콘으로도 다량의 산소 전달이 가능하다. 이는 바이오피니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 아쿠아폼(그림1 참조) 기술에 주목할 수 있는데 롱 실리콘 체인으로 더 많은 물분자를 머금고 있어 하루종일 촉촉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마이데이 토릭 역시 80의 높은 산소투과율과 54%의 함수율, 0.4의 낮은 모듈러스 등 세가지 강점을 꼽을 수 있다. UVA, UVB 차단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그림 2] 붉은색 선을 보면 수평면의 두께가 동일하게 적용된 것을 알 수 있다.
[그림 2] 붉은색 선을 보면 수평면의 두께가 동일하게 적용된 것을 알 수 있다.

토릭렌즈의 키포인트는 안정적인 축으로 인한 선명한 시야라고 볼 수 있다. 마이데이 토릭은 수평면 동일두께 디자인(그림2 참조)을 적용했는데 이는 렌즈 상단에서 하단까지 동일한 두께이기 때문에 한 쪽으로 눈꺼풀 힘이 치우치지 않도록 도움을 준다. 또 밸러스트 디자인을 통해 부드럽고 매끄러운 표면으로 눈꺼풀 마찰을 줄여준다. 균일한 표면은 눈을 깜빡일 때마다 표면이 부드러워 착용감 역시 뛰어나다. 이뿐만이 아니다. 후면 곡률 디자인은 렌즈의 안정화를 도와 움직임을 줄여준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핸들링이 수월하다는 것이다. 콘택트렌즈를 처음 착용하는 사람들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기 때문에 실패가 거의 없다는 것이 안 전문가들의 피드백이다. 콘택트렌즈 핸들링은 결국 성공적인 렌즈 처방율에 있어 아주 중요한 요소다. 

이미 마이데이 토릭이 먼저 론칭된 해외 여러나라에서는 만족도가 높다. 쿠퍼비전 코리아가 제공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 전문가의 60%가 '타사 제품보다 마이데이 처방을 더 선호'하고 있으며 마이데이 토릭을 착용해 본 고객 10명 중 9명은 '타사 제품보다 착용감이 부드럽다', 6명 중 5명은 '핸들링이 훨씬 수월'하다고 평가했다. 

마이데이는 스마트 실리콘 렌즈라는 별칭이 붙은 만큼 일반 하이드로겔 렌즈와 비교해 4배 높은 산소투과율을 보이고 있다. 충분한 산소투과로 인해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충혈감 등을 상당부분 해소하고 있는데 마이데이 착용자 중 단 2%만이 2단계의 충혈을 겪었다. 충혈도는 0단계부터 4단계까지로 구분하고 있다. 

하반기 가장 기대되는 기능성 제품인 마이데이 토릭으로 국내 토릭시장의 한 단계 높은 성장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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